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4천577억…전년보다 26.5%↑

입력 2016.04.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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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 4조 8천741억원, 영업이익 4천5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0.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5%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3% 줄고 영업이익은 30%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기초 소재 부문은 매출 3조 5천120억원, 영업이익 4천662억 원이었다. 전년보다 매출은 2.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5.1% 증가했다. 정보전자 소재 부문은 매출 6천272억원, 영업손실 80억원으로 집계돼 매출은 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지 부문은 매출 8천144억원으로 15.3% 늘었지만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실적 호전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전방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판가 인하, 비수기로 인한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전지 부문도 소형전지의 IT 제품 수요 약세 및 자동차·ESS(Energy Storage System) 전지의 비수기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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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4천577억…전년보다 26.5%↑
    • 입력 2016-04-21 18:21:55
    경제
LG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 4조 8천741억원, 영업이익 4천5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0.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5%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3% 줄고 영업이익은 30%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기초 소재 부문은 매출 3조 5천120억원, 영업이익 4천662억 원이었다. 전년보다 매출은 2.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5.1% 증가했다. 정보전자 소재 부문은 매출 6천272억원, 영업손실 80억원으로 집계돼 매출은 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지 부문은 매출 8천144억원으로 15.3% 늘었지만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실적 호전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전방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판가 인하, 비수기로 인한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전지 부문도 소형전지의 IT 제품 수요 약세 및 자동차·ESS(Energy Storage System) 전지의 비수기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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