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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구마모토 수색 난항…이재민 고통 가중
입력 2016.04.21 (19:10) 수정 2016.04.21 (19:4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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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차례 지진이 강타한 일본 구마모토 현에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이 10만명을 육박한 가운데 밤 사이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진이 몰고 온 산 사태로 큰 인명 피해가 있었던 구마모토 현 미나기 아소무라.

폭우로 인한 추가 산사태 위험으로 수색 활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59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은 피난 생활을 하던 중 건강이 악화돼 숨진 2차 피해자였습니다.

현재 부상자는 천 100명을 넘어섰고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은 9만 2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파손된 집과 건물은 구마모토 현에서만 8천700여채에 달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진 피해자에 대한 긴급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예비비에서 약 230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구마모토현을 잇는 고속도로가 일부 개통됐고 편의점의 97%가 문을 여는 등 복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14일 강진 이후 구마모토 현과 오이타 현에는 여진이 7백 회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6일 2차 강진 때 진도 7의 지진이 두 지방에서 동시에 관측됐는데, 이같은 현상은 사상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밤 사이 후쿠시마 인근 바다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일본에서 지진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폭우로 구마모토 수색 난항…이재민 고통 가중
    • 입력 2016-04-21 19:12:16
    • 수정2016-04-21 19:41:10
    뉴스 7
<앵커 멘트>

두 차례 지진이 강타한 일본 구마모토 현에 어젯밤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이 10만명을 육박한 가운데 밤 사이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도쿄에서 이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진이 몰고 온 산 사태로 큰 인명 피해가 있었던 구마모토 현 미나기 아소무라.

폭우로 인한 추가 산사태 위험으로 수색 활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59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은 피난 생활을 하던 중 건강이 악화돼 숨진 2차 피해자였습니다.

현재 부상자는 천 100명을 넘어섰고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은 9만 2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파손된 집과 건물은 구마모토 현에서만 8천700여채에 달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진 피해자에 대한 긴급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예비비에서 약 230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구마모토현을 잇는 고속도로가 일부 개통됐고 편의점의 97%가 문을 여는 등 복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14일 강진 이후 구마모토 현과 오이타 현에는 여진이 7백 회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6일 2차 강진 때 진도 7의 지진이 두 지방에서 동시에 관측됐는데, 이같은 현상은 사상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밤 사이 후쿠시마 인근 바다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일본에서 지진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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