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이상형” 여제자 희롱한 고교 교사 입건

입력 2016.04.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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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화성시내 모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고교 교사인 36살 A씨가 3학년에 재학 중인 B양에게 지난해 말부터 "넌 내 이상형이야"라는 등의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수차례 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신체적인 추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당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교사는 지난 8일 직위 해제됐으며,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파면이나 해임 등 징계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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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 내 이상형” 여제자 희롱한 고교 교사 입건
    • 입력 2016-04-21 19:20:32
    사회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화성시내 모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고교 교사인 36살 A씨가 3학년에 재학 중인 B양에게 지난해 말부터 "넌 내 이상형이야"라는 등의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발언을 수차례 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신체적인 추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당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교사는 지난 8일 직위 해제됐으며,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파면이나 해임 등 징계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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