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동부화재골프 1R 김대섭, 64타 코스레코드 타이
입력 2016.04.21 (20:42) 국내프로골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김대섭(35·NH투자증권)이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달렸다.

김대섭은 21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4타를 쳐, 코스 레코드를 기록했다. 김대섭의 1라운드 스코어는 지난 2007년 에이스저축은행에서 박성국, 2008년 같은 대회에서 방두환이 세운 코스 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대섭은 12번홀(파5)에서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은 것을 신호탄으로 15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후반 들어서도 버디 4개를 추가한 김대섭은 퍼트 수 26개를 기록하는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김대섭은 "지난 겨울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가족과 함께 전지훈련을 가 열심히 연습했다"며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퍼터까지 3박자가 척척 맞아 버디도 많이 잡고 큰 위기 없이 라운드를 마쳤다"고 말했다. 우승은 많이 했지만, 시즌 상금왕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김대섭은 "출발이 좋은 만큼 올해는 꼭 상금왕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대섭은 아마추어 시절에 2승, 프로로 전향한 뒤 8승을 올린 KPGA 투어의 강자다.

장타자 김대현(28·캘러웨이)은 보기 3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9개를 몰아쳐 6언더파 66타로 김대섭에 2타뒤진 3위에 올랐다. 김대현은 지난해 9월 매일유업 오픈 우승 이후 6개월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군에 입대한 뒤 이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상병' 허인회(29·국군체육부대)는 6오버파 78타를 쳐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한편, 1라운드는 일몰로 중단돼 출전선수 150명 중 70여 명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잔여 경기는 내일 오전 7시에 재개한다.
  • 동부화재골프 1R 김대섭, 64타 코스레코드 타이
    • 입력 2016-04-21 20:42:45
    국내프로골프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김대섭(35·NH투자증권)이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달렸다.

김대섭은 21일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4타를 쳐, 코스 레코드를 기록했다. 김대섭의 1라운드 스코어는 지난 2007년 에이스저축은행에서 박성국, 2008년 같은 대회에서 방두환이 세운 코스 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대섭은 12번홀(파5)에서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은 것을 신호탄으로 15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후반 들어서도 버디 4개를 추가한 김대섭은 퍼트 수 26개를 기록하는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김대섭은 "지난 겨울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가족과 함께 전지훈련을 가 열심히 연습했다"며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퍼터까지 3박자가 척척 맞아 버디도 많이 잡고 큰 위기 없이 라운드를 마쳤다"고 말했다. 우승은 많이 했지만, 시즌 상금왕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김대섭은 "출발이 좋은 만큼 올해는 꼭 상금왕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대섭은 아마추어 시절에 2승, 프로로 전향한 뒤 8승을 올린 KPGA 투어의 강자다.

장타자 김대현(28·캘러웨이)은 보기 3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9개를 몰아쳐 6언더파 66타로 김대섭에 2타뒤진 3위에 올랐다. 김대현은 지난해 9월 매일유업 오픈 우승 이후 6개월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군에 입대한 뒤 이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상병' 허인회(29·국군체육부대)는 6오버파 78타를 쳐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한편, 1라운드는 일몰로 중단돼 출전선수 150명 중 70여 명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잔여 경기는 내일 오전 7시에 재개한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