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이 사는 법…IT 융합으로 돌파구
입력 2016.04.22 (06:54)
수정 2016.04.22 (07: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문과 출신들의 취업이 힘든데요.
이 때문에 대학들이 문과와 IT 지식을 융합한 전공을 만들어 취업난을 뚫고 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CPU에 들어가서 복잡한 컴퓨터 회로도를 만들고 작동 원리를 토론합니다.
이 학생들은 인문사회계열로 입학했지만, 현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됐습니다.
기존 전공과 소프트웨어를 연계하는 융합소프트웨어연계 전공에 지원한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동은(글로벌 경영학과 4학년) : "제가 지금까지 공부해 왔던 다른 걸 공부하면서 앞으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더 넓혀 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융합전공은 특히 취업이 힘든 문과 출신 학생들에게 인기입니다.
85%가 인문계열 학생인데, 80%가 외국계 기업 또는 대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중(문헌정보학과 4학년) : "모든 기업에서 IT를 뽑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서강대와 건국대 등 다른 대학도 융합 교육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강좌를 필수 교양 과목으로 지정한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현(교수/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 "요즘 어느 학문 분야도 SW없이 해결할 수 있는 분야는 없습니다. 기업들도 원하는 인재가 SW역량을 가진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인문계열의 특히 심한 취업난 속에 대학들은 인문계와 이공계의 칸막이를 없애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문과 출신들의 취업이 힘든데요.
이 때문에 대학들이 문과와 IT 지식을 융합한 전공을 만들어 취업난을 뚫고 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CPU에 들어가서 복잡한 컴퓨터 회로도를 만들고 작동 원리를 토론합니다.
이 학생들은 인문사회계열로 입학했지만, 현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됐습니다.
기존 전공과 소프트웨어를 연계하는 융합소프트웨어연계 전공에 지원한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동은(글로벌 경영학과 4학년) : "제가 지금까지 공부해 왔던 다른 걸 공부하면서 앞으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더 넓혀 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융합전공은 특히 취업이 힘든 문과 출신 학생들에게 인기입니다.
85%가 인문계열 학생인데, 80%가 외국계 기업 또는 대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중(문헌정보학과 4학년) : "모든 기업에서 IT를 뽑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서강대와 건국대 등 다른 대학도 융합 교육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강좌를 필수 교양 과목으로 지정한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현(교수/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 "요즘 어느 학문 분야도 SW없이 해결할 수 있는 분야는 없습니다. 기업들도 원하는 인재가 SW역량을 가진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인문계열의 특히 심한 취업난 속에 대학들은 인문계와 이공계의 칸막이를 없애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과생이 사는 법…IT 융합으로 돌파구
-
- 입력 2016-04-22 06:58:04
- 수정2016-04-22 07:37:22
<앵커 멘트>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문과 출신들의 취업이 힘든데요.
이 때문에 대학들이 문과와 IT 지식을 융합한 전공을 만들어 취업난을 뚫고 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CPU에 들어가서 복잡한 컴퓨터 회로도를 만들고 작동 원리를 토론합니다.
이 학생들은 인문사회계열로 입학했지만, 현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됐습니다.
기존 전공과 소프트웨어를 연계하는 융합소프트웨어연계 전공에 지원한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동은(글로벌 경영학과 4학년) : "제가 지금까지 공부해 왔던 다른 걸 공부하면서 앞으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더 넓혀 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융합전공은 특히 취업이 힘든 문과 출신 학생들에게 인기입니다.
85%가 인문계열 학생인데, 80%가 외국계 기업 또는 대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중(문헌정보학과 4학년) : "모든 기업에서 IT를 뽑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서강대와 건국대 등 다른 대학도 융합 교육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강좌를 필수 교양 과목으로 지정한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현(교수/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 "요즘 어느 학문 분야도 SW없이 해결할 수 있는 분야는 없습니다. 기업들도 원하는 인재가 SW역량을 가진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인문계열의 특히 심한 취업난 속에 대학들은 인문계와 이공계의 칸막이를 없애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문과 출신들의 취업이 힘든데요.
이 때문에 대학들이 문과와 IT 지식을 융합한 전공을 만들어 취업난을 뚫고 있습니다.
우수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CPU에 들어가서 복잡한 컴퓨터 회로도를 만들고 작동 원리를 토론합니다.
이 학생들은 인문사회계열로 입학했지만, 현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됐습니다.
기존 전공과 소프트웨어를 연계하는 융합소프트웨어연계 전공에 지원한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동은(글로벌 경영학과 4학년) : "제가 지금까지 공부해 왔던 다른 걸 공부하면서 앞으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더 넓혀 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습니다."
융합전공은 특히 취업이 힘든 문과 출신 학생들에게 인기입니다.
85%가 인문계열 학생인데, 80%가 외국계 기업 또는 대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중(문헌정보학과 4학년) : "모든 기업에서 IT를 뽑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서강대와 건국대 등 다른 대학도 융합 교육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강좌를 필수 교양 과목으로 지정한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현(교수/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 "요즘 어느 학문 분야도 SW없이 해결할 수 있는 분야는 없습니다. 기업들도 원하는 인재가 SW역량을 가진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인문계열의 특히 심한 취업난 속에 대학들은 인문계와 이공계의 칸막이를 없애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
-
우수경 기자 swoo@kbs.co.kr
우수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