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청소

입력 2016.04.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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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쌓여 있는 흙이나 쓰레기 치우기에 나선다. 특히 과거 침수지역, 하천변 저지대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을 우선으로 청소한다.

빗물받이는 도로 위의 빗물을 하수관로로 원활하게 빼낼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사람의 혈관과도 같은 빗물받이 연결관이 막히면, 적은 양의 비에도 도로가 쉽게 침수될 수 있어 위험하다. 서울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시내 모든 빗물받이에 대한 청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한 외부에서 유입되는 토사를 차단하기 위해 대형 공사장의 토사유출 저감시설 및 그 주변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청소가 필요한 곳을 발견할 경우 서울시(120 다산콜센터)와 관할 구청 치수과 또는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으로 신고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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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집중호우 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청소
    • 입력 2016-04-22 06:59:44
    사회
서울시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쌓여 있는 흙이나 쓰레기 치우기에 나선다. 특히 과거 침수지역, 하천변 저지대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을 우선으로 청소한다.

빗물받이는 도로 위의 빗물을 하수관로로 원활하게 빼낼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사람의 혈관과도 같은 빗물받이 연결관이 막히면, 적은 양의 비에도 도로가 쉽게 침수될 수 있어 위험하다. 서울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시내 모든 빗물받이에 대한 청소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한 외부에서 유입되는 토사를 차단하기 위해 대형 공사장의 토사유출 저감시설 및 그 주변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청소가 필요한 곳을 발견할 경우 서울시(120 다산콜센터)와 관할 구청 치수과 또는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으로 신고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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