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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경제문제 논의 ‘특별위원회’ 구성…이종걸, 3당 대표 회담 요구
입력 2016.04.22 (11:48) 수정 2016.04.22 (19:59)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기업 구조조정 등 우리나라 경제 전반의 문제를 논의할 전문가 중심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3당 대표의 회담을 제안했다.

김종인 대표는 22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기업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 "솔직히 야당이 구조조정을 실질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 "일단 정부 스스로 중·장기적으로 한국경제가 효용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려면 어떻게 경제정책을 펼칠 지 청사진을 제시하면, 그에 따라 우리가 협력할 것은 할 자세"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더민주도) 전문가들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우리나라 경제 전반을 봤을 때 어떻게 가야겠다 우리 나름의 안을 가지고 있겠다"고 설명했다.

비대위 회의가 마친 뒤 박광온 대변인은 김 대표의 발언에 대해 "단순한 구조조정 차원의 TF가 아니고, 가칭 '국민경제특별위원회'라든지 좀 더 큰 틀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경제 정책 전반을 검토하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면서, 구성 시기에 대해서는 "급히 서두른다고 될 일이 아니다. 최대한 좋은 분들을 모시기 위해 시간을 갖고 대표가 직접 인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걸 원대대표는 국회 계류 중인 법안의 일괄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여야 3당 대표의 회담을 제안했다.

이 원대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19대 국회 마지막 회기를 "레임덕 세션이 아닌 민생경제를 살리는 골든타임 세션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19대 국회에 계류된 법안은 쟁점 법안이 아니더라도 모조리 가감 없이 처리하기 위해 여야의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3당 대표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법률의 신속한 일괄처리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야 대표 회동의 안건으로 "청년 고용 할당 등 청년일자리 문제, 중소기업 문제, 대기업을 포함한 대규모 실업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 문제, 전·월세 대란 등 시급한 문제를 포함해 긴급한 현안으로 꼽는 모든 문제의 논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오늘 비대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 '조직강화특위' 등 전당대회 개최에 필요한 기구 설치를 의결하고, 현재 공석인 당 청년위원장에 김해영 당선인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 김종인, 경제문제 논의 ‘특별위원회’ 구성…이종걸, 3당 대표 회담 요구
    • 입력 2016-04-22 11:48:29
    • 수정2016-04-22 1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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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기업 구조조정 등 우리나라 경제 전반의 문제를 논의할 전문가 중심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 3당 대표의 회담을 제안했다.

김종인 대표는 22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기업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 "솔직히 야당이 구조조정을 실질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 "일단 정부 스스로 중·장기적으로 한국경제가 효용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려면 어떻게 경제정책을 펼칠 지 청사진을 제시하면, 그에 따라 우리가 협력할 것은 할 자세"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더민주도) 전문가들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우리나라 경제 전반을 봤을 때 어떻게 가야겠다 우리 나름의 안을 가지고 있겠다"고 설명했다.

비대위 회의가 마친 뒤 박광온 대변인은 김 대표의 발언에 대해 "단순한 구조조정 차원의 TF가 아니고, 가칭 '국민경제특별위원회'라든지 좀 더 큰 틀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경제 정책 전반을 검토하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면서, 구성 시기에 대해서는 "급히 서두른다고 될 일이 아니다. 최대한 좋은 분들을 모시기 위해 시간을 갖고 대표가 직접 인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걸 원대대표는 국회 계류 중인 법안의 일괄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여야 3당 대표의 회담을 제안했다.

이 원대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19대 국회 마지막 회기를 "레임덕 세션이 아닌 민생경제를 살리는 골든타임 세션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19대 국회에 계류된 법안은 쟁점 법안이 아니더라도 모조리 가감 없이 처리하기 위해 여야의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3당 대표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법률의 신속한 일괄처리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야 대표 회동의 안건으로 "청년 고용 할당 등 청년일자리 문제, 중소기업 문제, 대기업을 포함한 대규모 실업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 문제, 전·월세 대란 등 시급한 문제를 포함해 긴급한 현안으로 꼽는 모든 문제의 논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오늘 비대위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 '조직강화특위' 등 전당대회 개최에 필요한 기구 설치를 의결하고, 현재 공석인 당 청년위원장에 김해영 당선인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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