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각료·의원 야스쿠니 참배 개탄…과거사 진정 반성해야”

입력 2016.04.22 (15:17) 수정 2016.04.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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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 각료와 여야 의원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촉구했다.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일본의 일부 현직 각료와 국회의원들이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또다시 강행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면서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도통신은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 이틀째인 22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무상 등 각료와 여야의원 90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신사 참배 대신 공물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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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日각료·의원 야스쿠니 참배 개탄…과거사 진정 반성해야”
    • 입력 2016-04-22 15:17:01
    • 수정2016-04-22 16:18:13
    정치
정부가 일본 각료와 여야 의원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촉구했다.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일본의 일부 현직 각료와 국회의원들이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또다시 강행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면서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도통신은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 이틀째인 22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무상 등 각료와 여야의원 90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신사 참배 대신 공물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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