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드라마 채널도 ‘태양의 후예’ 재방송으로 대박

입력 2016.04.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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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이어 케이블채널인 KBS드라마도 '태양의 후예' 덕에 시청률과 광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KBS드라마에서 편성한 '태양의 후예'는 지난 16일 방송된 16부가 2.765%(닐슨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평소 이 채널의 평균 시청률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이 방송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3.785%까지 치솟았다.

또한 이 채널의 타깃층인 수도권 여성 35~39세를 기준으로 한 시청률은 지난 3월20일 방송한 8회의 10.74%가 가장 높았다. 같은 기준으로 이 방송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077%를 기록했다.

KBS드라마는 "이는 그동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지상파 드라마들의 케이블 계열사 시청률 중 최고시청률"이라며 "'해를 품은 달'과 '별에서 온 그대'의 경우는 각각 5%와 7%(수도권 케이블 여성35-39, 닐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BS드라마는 "'태양의 후예'의 이같은 시청률은 본방 이후 재방, 삼방까지 TV를 통해 챙겨보는 이례적인 시청 패턴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시청률은 돈으로 이어졌다.

KBS드라마 관계자는 "광고 판매에 있어서도 '태양의 후예' 덕분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S드라마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태양의 후예' 몰아보기를 마련한다.

25일 밤 10시20분 '태양의 후예' 1~3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매일 3편씩 방송할 예정이다.

16부 전편 연속 방송에 이어 하이라이트 및 메이킹과 에필로그를 담은 '태양의 후예 스페셜'도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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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드라마 채널도 ‘태양의 후예’ 재방송으로 대박
    • 입력 2016-04-22 15:51:08
    연합뉴스
KBS에 이어 케이블채널인 KBS드라마도 '태양의 후예' 덕에 시청률과 광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KBS드라마에서 편성한 '태양의 후예'는 지난 16일 방송된 16부가 2.765%(닐슨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평소 이 채널의 평균 시청률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이 방송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3.785%까지 치솟았다.

또한 이 채널의 타깃층인 수도권 여성 35~39세를 기준으로 한 시청률은 지난 3월20일 방송한 8회의 10.74%가 가장 높았다. 같은 기준으로 이 방송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077%를 기록했다.

KBS드라마는 "이는 그동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지상파 드라마들의 케이블 계열사 시청률 중 최고시청률"이라며 "'해를 품은 달'과 '별에서 온 그대'의 경우는 각각 5%와 7%(수도권 케이블 여성35-39, 닐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BS드라마는 "'태양의 후예'의 이같은 시청률은 본방 이후 재방, 삼방까지 TV를 통해 챙겨보는 이례적인 시청 패턴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시청률은 돈으로 이어졌다.

KBS드라마 관계자는 "광고 판매에 있어서도 '태양의 후예' 덕분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S드라마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태양의 후예' 몰아보기를 마련한다.

25일 밤 10시20분 '태양의 후예' 1~3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매일 3편씩 방송할 예정이다.

16부 전편 연속 방송에 이어 하이라이트 및 메이킹과 에필로그를 담은 '태양의 후예 스페셜'도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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