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수원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 등 4 군데 지반침하

입력 2016.04.22 (17:34) 수정 2016.04.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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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1시 55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분당선 연장선 영통구청 방면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지반(길이 4m, 깊이 10㎝)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반 침하로 말미암아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수원시는 침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굴착기를 동원해 땅을 파냈고 경찰은 편도 5개 차로 중 3개 차로를 통제했다.

오후 3시 쯤에는 수원시 영통구의 분당선 망포역 인근 도로에서 길이 70cm 깊이 25cm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또 비슷한 시각 수원시 권선구의 주택가 도로와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의 주택가 골목에서도 각각 지름 1m 깊이 2m, 지름 1m 깊이 1m 20cm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각각 1개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였다. 모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반침하가 발견된 4군데 가운데 3군데는 노후하수관이나 우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하면서 생긴 것이며, 나머지 한 군데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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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선 수원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 등 4 군데 지반침하
    • 입력 2016-04-22 17:34:49
    • 수정2016-04-22 18:40:07
    사회
오늘(22일) 오후 1시 55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분당선 연장선 영통구청 방면 시청역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지반(길이 4m, 깊이 10㎝)이 내려앉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반 침하로 말미암아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수원시는 침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굴착기를 동원해 땅을 파냈고 경찰은 편도 5개 차로 중 3개 차로를 통제했다.

오후 3시 쯤에는 수원시 영통구의 분당선 망포역 인근 도로에서 길이 70cm 깊이 25cm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또 비슷한 시각 수원시 권선구의 주택가 도로와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의 주택가 골목에서도 각각 지름 1m 깊이 2m, 지름 1m 깊이 1m 20cm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각각 1개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였다. 모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반침하가 발견된 4군데 가운데 3군데는 노후하수관이나 우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하면서 생긴 것이며, 나머지 한 군데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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