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지에서 등산복 자제?…갑론을박

입력 2016.04.22 (17:32) 수정 2016.04.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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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지에서 등산복을 입은 한국인들의 모습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복장에 대해서 한 여행사 가이드가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게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오죽하면 가이드가 이런 메시지를 보냈겠느냐며 부끄럽다는 의견입니다.

해외 관광지에서 때와 장소에 맞지 않게 어디서나 등산복 차림으로 다니는 게 보기 좋지 않은데다 이에 대한 현지인의 시선도 곱지 않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이와 반대로 여행사가 나서서 옷가지 간섭하는 건 지나치다는 반응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이나 공연장과 같은 곳을 제외한다면 옷차림에 대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거죠.

이처럼 논란이 될 만큼 등산복은 이미 우리 중장년층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유행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옷차림의 3대 요소인 TPO, 즉 때와 장소,상황에 상관없이 입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해외 관광지에서의 등산복 논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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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관광지에서 등산복 자제?…갑론을박
    • 입력 2016-04-22 17:38:20
    • 수정2016-04-22 1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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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지에서 등산복을 입은 한국인들의 모습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복장에 대해서 한 여행사 가이드가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게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오죽하면 가이드가 이런 메시지를 보냈겠느냐며 부끄럽다는 의견입니다.

해외 관광지에서 때와 장소에 맞지 않게 어디서나 등산복 차림으로 다니는 게 보기 좋지 않은데다 이에 대한 현지인의 시선도 곱지 않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이와 반대로 여행사가 나서서 옷가지 간섭하는 건 지나치다는 반응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이나 공연장과 같은 곳을 제외한다면 옷차림에 대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거죠.

이처럼 논란이 될 만큼 등산복은 이미 우리 중장년층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유행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옷차림의 3대 요소인 TPO, 즉 때와 장소,상황에 상관없이 입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해외 관광지에서의 등산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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