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타임 ‘영향력 100인’…‘푸드트럭 대부’ 로이 최 선정 외

입력 2016.04.22 (17:44) 수정 2016.04.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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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되어 있는 화제의 영상들 함께 보시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미국 푸드트럭의 대부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로이 최를 선정했습니다.

로이 최는 지난 2008년 말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해 왔는데요.

로이 최의 푸드트럭은 김치와 불고기에 멕시코 음식을 접목한 한국식 타코를 선보여서 유명해졌습니다.

타임은 로이 최가 재능 있는 요리사들이 큰 돈을 투자받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손가락 없는 소년 피아니스트

무대 위 피아노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손가락 없는 뭉툭한 손으로 멋진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16살의 러시아 소년 알렉세이 로마노프입니다.

로마노프는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는데요.

로마노프를 입양한 양부모와 특수 학교의 교사의 도움으로 피아노를 배우게 됐습니다.

배운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벌써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전쟁 상처 보듬어 준 106세 독일 백의천사

올해 106세, 코흐 수녀의 생일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독일 각지에서 모여든 한국인들이 건넨 꽃다발에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코흐 수녀는 한국전쟁 직후 한국에 왔던 독일 의료지원단의 유일한 생존자로 2년 동안 부산의 한 독일 적십자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습니다.

이제 고령으로 제대로 듣지도 보지도 못하면서 한국에서의 기억만큼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며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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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4-22 1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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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되어 있는 화제의 영상들 함께 보시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미국 푸드트럭의 대부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로이 최를 선정했습니다.

로이 최는 지난 2008년 말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해 왔는데요.

로이 최의 푸드트럭은 김치와 불고기에 멕시코 음식을 접목한 한국식 타코를 선보여서 유명해졌습니다.

타임은 로이 최가 재능 있는 요리사들이 큰 돈을 투자받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손가락 없는 소년 피아니스트

무대 위 피아노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손가락 없는 뭉툭한 손으로 멋진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16살의 러시아 소년 알렉세이 로마노프입니다.

로마노프는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는데요.

로마노프를 입양한 양부모와 특수 학교의 교사의 도움으로 피아노를 배우게 됐습니다.

배운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등 벌써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전쟁 상처 보듬어 준 106세 독일 백의천사

올해 106세, 코흐 수녀의 생일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독일 각지에서 모여든 한국인들이 건넨 꽃다발에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코흐 수녀는 한국전쟁 직후 한국에 왔던 독일 의료지원단의 유일한 생존자로 2년 동안 부산의 한 독일 적십자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습니다.

이제 고령으로 제대로 듣지도 보지도 못하면서 한국에서의 기억만큼은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며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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