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래킷벤키저가 공식 사과했지만, 소비자들의 분노는 더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각 지역 주부 카페를 중심으로 옥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독려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옥시는 '빨래 끝!'이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표백제 옥시크린 등 세탁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먹는 하마와 냄새 먹는 하마 등 '하마' 브랜드, 욕실·주방에서 기름때 등을 지울 수 있는 옥시싹싹 브랜드 청소용품도 대표상품이다.
누리꾼들은 옥시가 수입·판매하는 제품 이름을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와 블로그·게시판 등을 통해 퍼 나르고 있다.
공식 사과문 발표에도 소비자들의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건이 발생한 2011년 이후 한 번도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던 옥시가 검찰 수사 중에 사과문을 낸 것을 지적하고 있다. 입장자료마저도 홍보대행사를 통해 이메일로 언론에 배포한 뒤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는 점 등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옥시가 입장자료에서 "오랫동안 제품의 안전 관리 수칙을 준수했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거나 "상당 부분의 사안이 법원 조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러 종결됐다"고 표현한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라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각 지역 주부 카페를 중심으로 옥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독려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옥시는 '빨래 끝!'이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표백제 옥시크린 등 세탁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먹는 하마와 냄새 먹는 하마 등 '하마' 브랜드, 욕실·주방에서 기름때 등을 지울 수 있는 옥시싹싹 브랜드 청소용품도 대표상품이다.
누리꾼들은 옥시가 수입·판매하는 제품 이름을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와 블로그·게시판 등을 통해 퍼 나르고 있다.
공식 사과문 발표에도 소비자들의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건이 발생한 2011년 이후 한 번도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던 옥시가 검찰 수사 중에 사과문을 낸 것을 지적하고 있다. 입장자료마저도 홍보대행사를 통해 이메일로 언론에 배포한 뒤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는 점 등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옥시가 입장자료에서 "오랫동안 제품의 안전 관리 수칙을 준수했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거나 "상당 부분의 사안이 법원 조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러 종결됐다"고 표현한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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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시 불매운동’ 확산 “반성에 진정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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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2 18:14:55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래킷벤키저가 공식 사과했지만, 소비자들의 분노는 더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각 지역 주부 카페를 중심으로 옥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독려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옥시는 '빨래 끝!'이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표백제 옥시크린 등 세탁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먹는 하마와 냄새 먹는 하마 등 '하마' 브랜드, 욕실·주방에서 기름때 등을 지울 수 있는 옥시싹싹 브랜드 청소용품도 대표상품이다.
누리꾼들은 옥시가 수입·판매하는 제품 이름을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와 블로그·게시판 등을 통해 퍼 나르고 있다.
공식 사과문 발표에도 소비자들의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건이 발생한 2011년 이후 한 번도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던 옥시가 검찰 수사 중에 사과문을 낸 것을 지적하고 있다. 입장자료마저도 홍보대행사를 통해 이메일로 언론에 배포한 뒤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는 점 등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옥시가 입장자료에서 "오랫동안 제품의 안전 관리 수칙을 준수했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거나 "상당 부분의 사안이 법원 조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러 종결됐다"고 표현한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라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에서는 각 지역 주부 카페를 중심으로 옥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독려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옥시는 '빨래 끝!'이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표백제 옥시크린 등 세탁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먹는 하마와 냄새 먹는 하마 등 '하마' 브랜드, 욕실·주방에서 기름때 등을 지울 수 있는 옥시싹싹 브랜드 청소용품도 대표상품이다.
누리꾼들은 옥시가 수입·판매하는 제품 이름을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와 블로그·게시판 등을 통해 퍼 나르고 있다.
공식 사과문 발표에도 소비자들의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건이 발생한 2011년 이후 한 번도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던 옥시가 검찰 수사 중에 사과문을 낸 것을 지적하고 있다. 입장자료마저도 홍보대행사를 통해 이메일로 언론에 배포한 뒤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는 점 등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옥시가 입장자료에서 "오랫동안 제품의 안전 관리 수칙을 준수했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거나 "상당 부분의 사안이 법원 조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러 종결됐다"고 표현한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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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성 기자 b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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