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공무원 실종 47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4.22 (19:12) 수정 2016.04.2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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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겠다며 휴가를 낸 뒤 연락이 끊긴 충북 옥천군청 소속 공무원이 실종 4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늘(22일) 오후 2시쯤, 대전의 한 대학병원 주차타워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공무원 47살 강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차장 관리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주차장 관리직원은 강 씨의 차량을 한 달 쯤 전에 주차장에서 발견했지만, 당시 차 안에 사람이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지난달 7일, 머리가 아파 병원에 가겠다며 휴가를 냈고 같은 날 오후 4시쯤 자신의 차를 몰고 대전 방향으로 빠져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강 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고 주차장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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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2 19:12:13
    • 수정2016-04-22 19:42:03
    사회
병원에 가겠다며 휴가를 낸 뒤 연락이 끊긴 충북 옥천군청 소속 공무원이 실종 4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늘(22일) 오후 2시쯤, 대전의 한 대학병원 주차타워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공무원 47살 강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차장 관리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주차장 관리직원은 강 씨의 차량을 한 달 쯤 전에 주차장에서 발견했지만, 당시 차 안에 사람이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지난달 7일, 머리가 아파 병원에 가겠다며 휴가를 냈고 같은 날 오후 4시쯤 자신의 차를 몰고 대전 방향으로 빠져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강 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고 주차장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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