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수색 재개…“이재민 임시 주택 설치”
입력 2016.04.22 (19:10)
수정 2016.04.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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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구마모토 강진 현장에선 폭우로 한동안 중단됐던 수색 작업이 오늘 오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임시 가건물을 짓기로 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명 피해가 가장 컸던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는 어제 내린 폭우로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어 한 때 수색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자위대는 비가 그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현재까지 지진의 직간접 영향으로 숨진 사망자는 59명, 실종자는 2명입니다.
대피소 생활을 하는 사람은 모두 9만 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내린 비와 여진으로 인해 피난민들이 생활하던 일부 대피소가 문을 닫는 등 추가 피해도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 지원 자금으로 23억엔, 한화로 238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6일까지 임시 가건물을 지어 피난민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도로와 수도관 등 기초 시설 복구도 진행돼 단수가 계속되고 있는 가구가 2만 여 세대로 줄었고, 내일부터 구마모토 현 내 신칸센 운행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800여 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가량 계속해서 강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일본 구마모토 강진 현장에선 폭우로 한동안 중단됐던 수색 작업이 오늘 오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임시 가건물을 짓기로 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명 피해가 가장 컸던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는 어제 내린 폭우로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어 한 때 수색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자위대는 비가 그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현재까지 지진의 직간접 영향으로 숨진 사망자는 59명, 실종자는 2명입니다.
대피소 생활을 하는 사람은 모두 9만 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내린 비와 여진으로 인해 피난민들이 생활하던 일부 대피소가 문을 닫는 등 추가 피해도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 지원 자금으로 23억엔, 한화로 238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6일까지 임시 가건물을 지어 피난민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도로와 수도관 등 기초 시설 복구도 진행돼 단수가 계속되고 있는 가구가 2만 여 세대로 줄었고, 내일부터 구마모토 현 내 신칸센 운행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800여 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가량 계속해서 강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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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마모토 수색 재개…“이재민 임시 주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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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2 19:12:59
- 수정2016-04-22 19:40:07
<앵커 멘트>
일본 구마모토 강진 현장에선 폭우로 한동안 중단됐던 수색 작업이 오늘 오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임시 가건물을 짓기로 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명 피해가 가장 컸던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는 어제 내린 폭우로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어 한 때 수색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자위대는 비가 그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현재까지 지진의 직간접 영향으로 숨진 사망자는 59명, 실종자는 2명입니다.
대피소 생활을 하는 사람은 모두 9만 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내린 비와 여진으로 인해 피난민들이 생활하던 일부 대피소가 문을 닫는 등 추가 피해도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 지원 자금으로 23억엔, 한화로 238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6일까지 임시 가건물을 지어 피난민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도로와 수도관 등 기초 시설 복구도 진행돼 단수가 계속되고 있는 가구가 2만 여 세대로 줄었고, 내일부터 구마모토 현 내 신칸센 운행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800여 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가량 계속해서 강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일본 구마모토 강진 현장에선 폭우로 한동안 중단됐던 수색 작업이 오늘 오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임시 가건물을 짓기로 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명 피해가 가장 컸던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는 어제 내린 폭우로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어 한 때 수색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자위대는 비가 그침에 따라 오늘 오후 1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현재까지 지진의 직간접 영향으로 숨진 사망자는 59명, 실종자는 2명입니다.
대피소 생활을 하는 사람은 모두 9만 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내린 비와 여진으로 인해 피난민들이 생활하던 일부 대피소가 문을 닫는 등 추가 피해도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 지원 자금으로 23억엔, 한화로 238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6일까지 임시 가건물을 지어 피난민들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도로와 수도관 등 기초 시설 복구도 진행돼 단수가 계속되고 있는 가구가 2만 여 세대로 줄었고, 내일부터 구마모토 현 내 신칸센 운행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800여 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가량 계속해서 강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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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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