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감독, 암투병 딛고 쇼트트랙 대표팀 사령탑 복귀

입력 2016.04.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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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투병으로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직 자리에서 내려왔던 김선태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2일(오늘)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새 시즌 쇼트트랙 및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코치진을 선발했다.

쇼트트랙은 김선태 화성시청 감독과 조재범 코치, 조항민 대표팀 코치, 변우옥 코치가 맡는다.
김선태 감독은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다 지난 1월 대장암 투병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지만, 건강이 회복되면서 복귀하게 됐다.

스피드스케이팅 지도자로는 백철기 현 의정부 시청 감독과 장철 장비 지도자가 선임됐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앞으로 1~2명의 코치를 더 선발한 뒤 남녀 종목 및 정확한 보직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빙상연맹은 스포츠 공정위원회 신설 규정을 결의했으며 이규혁 스포츠토토 감독, 최동호 스포츠 언론평론가, 오용석 단국대 감독을 생활체육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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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태 감독, 암투병 딛고 쇼트트랙 대표팀 사령탑 복귀
    • 입력 2016-04-22 19:53:28
    종합
대장암 투병으로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직 자리에서 내려왔던 김선태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2일(오늘)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새 시즌 쇼트트랙 및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코치진을 선발했다.

쇼트트랙은 김선태 화성시청 감독과 조재범 코치, 조항민 대표팀 코치, 변우옥 코치가 맡는다.
김선태 감독은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다 지난 1월 대장암 투병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지만, 건강이 회복되면서 복귀하게 됐다.

스피드스케이팅 지도자로는 백철기 현 의정부 시청 감독과 장철 장비 지도자가 선임됐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앞으로 1~2명의 코치를 더 선발한 뒤 남녀 종목 및 정확한 보직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빙상연맹은 스포츠 공정위원회 신설 규정을 결의했으며 이규혁 스포츠토토 감독, 최동호 스포츠 언론평론가, 오용석 단국대 감독을 생활체육 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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