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탈선사고 현장…“내일 새벽 정상화”

입력 2016.04.22 (21:06) 수정 2016.04.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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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 현장을 연결해 이 시각 수습 상황, 알아봅니다.

양창희 기자, 복구는 어느 정도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22일) 새벽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한 여수 율촌역 인근 선로에서는 현재까지 스무 시간 가까이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250여 명이 투입된 복구팀은 현재 파손된 선로를 수리하고 있는데요.

탈선한 열차를 크레인으로 들어올리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두 7량 가운데 선로를 벗어나지 않은 객차 3량은 인근 순천역으로 이미 옮겼지만 나머지 객차들은 아직 율촌역에 남아 있습니다.

사고 여파로 지금까지는 순천역부터 여수엑스포역까지의 열차 운행이 중단돼 있었는데요.

나머지 객차를 옮기는 대로 선로 한 쪽을 개통해 열차 운행은 오늘(22일) 안에 부분적으로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상하행선이 모두 개통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코레일은 내일(23일) 새벽 5시쯤이면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여수 열차 탈선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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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탈선사고 현장…“내일 새벽 정상화”
    • 입력 2016-04-22 21:07:44
    • 수정2016-04-25 10:11:21
    뉴스 9
<앵커 멘트> 사고 현장을 연결해 이 시각 수습 상황, 알아봅니다. 양창희 기자, 복구는 어느 정도 진행됐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22일) 새벽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한 여수 율촌역 인근 선로에서는 현재까지 스무 시간 가까이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250여 명이 투입된 복구팀은 현재 파손된 선로를 수리하고 있는데요. 탈선한 열차를 크레인으로 들어올리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두 7량 가운데 선로를 벗어나지 않은 객차 3량은 인근 순천역으로 이미 옮겼지만 나머지 객차들은 아직 율촌역에 남아 있습니다. 사고 여파로 지금까지는 순천역부터 여수엑스포역까지의 열차 운행이 중단돼 있었는데요. 나머지 객차를 옮기는 대로 선로 한 쪽을 개통해 열차 운행은 오늘(22일) 안에 부분적으로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상하행선이 모두 개통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코레일은 내일(23일) 새벽 5시쯤이면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여수 열차 탈선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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