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조선업 왜 여기까지…구조조정 방향은?
입력 2016.04.22 (21:15) 수정 2016.04.22 (21:25)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호황을 누리던 우리 조선업과 해운업이 왜 이런 어려움에 처했을까요?

앞으로 이뤄질 구조조정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위기를 기회로 잡을 수 있을지,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수출입 화물은 대부분 이런 대형선박으로 운송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 동시 불황 여파로 지난해 전세계 교역규모는 2014년보다 12% 가까이 줄었습니다.

교역량이 줄면서 지난해 선박 주문물량도 40%가 감소했습니다.

교역량 감소가 해운업계의 불황 결국엔 조선업 불황으로 옮아간 건데요.

조선사들이 위기탈출을 위해 뛰어들었던 해양플랜트 분야도 저유가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국내 빅3 업체의 지난해 적자액은 8조 5천억원이 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최근 7년 간 조선소 186곳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만 힘든 게 아니라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다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우리 조선업의 경쟁력이 떨어졌다기 보다 경기순환적인 측면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우리 조선업의 '핵심가치'는 살리는, 통합보다 '주력 업종을 특화'하는, 긴 불황의 끝을 대비하는 지혜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인력감축에 대한 정부차원의 정교한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 조선업 왜 여기까지…구조조정 방향은?
    • 입력 2016-04-22 21:16:31
    • 수정2016-04-22 21:25:01
    뉴스 9
<앵커 멘트>

호황을 누리던 우리 조선업과 해운업이 왜 이런 어려움에 처했을까요?

앞으로 이뤄질 구조조정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위기를 기회로 잡을 수 있을지,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수출입 화물은 대부분 이런 대형선박으로 운송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 동시 불황 여파로 지난해 전세계 교역규모는 2014년보다 12% 가까이 줄었습니다.

교역량이 줄면서 지난해 선박 주문물량도 40%가 감소했습니다.

교역량 감소가 해운업계의 불황 결국엔 조선업 불황으로 옮아간 건데요.

조선사들이 위기탈출을 위해 뛰어들었던 해양플랜트 분야도 저유가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국내 빅3 업체의 지난해 적자액은 8조 5천억원이 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최근 7년 간 조선소 186곳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만 힘든 게 아니라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다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우리 조선업의 경쟁력이 떨어졌다기 보다 경기순환적인 측면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우리 조선업의 '핵심가치'는 살리는, 통합보다 '주력 업종을 특화'하는, 긴 불황의 끝을 대비하는 지혜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인력감축에 대한 정부차원의 정교한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