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좌장'으로 불렸던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총선에서 내 탓, 네 탓 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22일(오늘) 대구 소재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경북지역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렇게 발언했다.
'총선 참패 원인이 '진박 마케팅' 때문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 의원은 "누구 탓을 할 상황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죄인의 마음으로 겸허하게 반성하고 숙고해 당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도 말했다. 총선 참패 원인이 친박에만 있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당권 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당권 얘기를 할 때가 아니지 않냐"고 즉답을 피했다.
이번 총선에선 경북 13개 지역구를 새누리당이 석권했다. 당선인 13명 전원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경북도 업무을 간략히 보고받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의원은 22일(오늘) 대구 소재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경북지역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렇게 발언했다.
'총선 참패 원인이 '진박 마케팅' 때문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 의원은 "누구 탓을 할 상황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죄인의 마음으로 겸허하게 반성하고 숙고해 당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도 말했다. 총선 참패 원인이 친박에만 있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당권 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당권 얘기를 할 때가 아니지 않냐"고 즉답을 피했다.
이번 총선에선 경북 13개 지역구를 새누리당이 석권했다. 당선인 13명 전원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경북도 업무을 간략히 보고받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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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총선에서 누구 탓 할 상황 아냐…겸허히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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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2 21:26:46
'친박계 좌장'으로 불렸던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총선에서 내 탓, 네 탓 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22일(오늘) 대구 소재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경북지역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렇게 발언했다.
'총선 참패 원인이 '진박 마케팅' 때문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 의원은 "누구 탓을 할 상황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죄인의 마음으로 겸허하게 반성하고 숙고해 당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도 말했다. 총선 참패 원인이 친박에만 있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당권 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당권 얘기를 할 때가 아니지 않냐"고 즉답을 피했다.
이번 총선에선 경북 13개 지역구를 새누리당이 석권했다. 당선인 13명 전원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경북도 업무을 간략히 보고받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 의원은 22일(오늘) 대구 소재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경북지역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렇게 발언했다.
'총선 참패 원인이 '진박 마케팅' 때문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 의원은 "누구 탓을 할 상황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모두가 죄인의 마음으로 겸허하게 반성하고 숙고해 당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도 말했다. 총선 참패 원인이 친박에만 있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당권 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당권 얘기를 할 때가 아니지 않냐"고 즉답을 피했다.
이번 총선에선 경북 13개 지역구를 새누리당이 석권했다. 당선인 13명 전원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경북도 업무을 간략히 보고받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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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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