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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황사까지…주말 ‘매우 나쁨’
입력 2016.04.22 (23:16) 수정 2016.04.23 (01:4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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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낮부터 중국에서 많은 양의 미세먼지가 넘어오더니 밤이 되면서 황사까지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뒤섞이면서 전국의 미세먼지는 평소의 4배 이상인 매우 나쁨 단계로 예상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강 건너편의 건물들이 흐릿한 윤곽만 남았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오후가 되면서 점점 더 짧아져 2km까지 떨어졌습니다.

맑은 날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유희(인천시 계양구) : "놀러 나왔는데 이게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잘 모르고 조금 찜찜한 게 있어요."

서해에서 바다 안개가 유입된 데다 중국 미세먼지에 국내 오염 물질까지 더해진 탓으로 분석됩니다.

밤이 되면서, 여기 지도에 표시된 것처럼 미세먼지는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부와 호남 지방 곳곳에서 미세먼지 '나쁨' 단계인 노란색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불청객 황사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천리안 위성 영상에 잡힌 황사의 모습인데요.

그제부터 몽골과 중국 북부의 고원지대에서 황사가 발원한 데 이어 오늘은 만주 지역에서도 추가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밤새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배 이상인 '매우 나쁨' 단계로 예상되고, 황사 주의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대기가 정체되면서 이번 황사는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산업 지대를 지나온 이번 황사에는 유해 중금속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커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미세먼지에 황사까지…주말 ‘매우 나쁨’
    • 입력 2016-04-22 23:18:58
    • 수정2016-04-23 01:41:57
    뉴스라인
<앵커 멘트>

오늘 낮부터 중국에서 많은 양의 미세먼지가 넘어오더니 밤이 되면서 황사까지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뒤섞이면서 전국의 미세먼지는 평소의 4배 이상인 매우 나쁨 단계로 예상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강 건너편의 건물들이 흐릿한 윤곽만 남았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오후가 되면서 점점 더 짧아져 2km까지 떨어졌습니다.

맑은 날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유희(인천시 계양구) : "놀러 나왔는데 이게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잘 모르고 조금 찜찜한 게 있어요."

서해에서 바다 안개가 유입된 데다 중국 미세먼지에 국내 오염 물질까지 더해진 탓으로 분석됩니다.

밤이 되면서, 여기 지도에 표시된 것처럼 미세먼지는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부와 호남 지방 곳곳에서 미세먼지 '나쁨' 단계인 노란색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불청객 황사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천리안 위성 영상에 잡힌 황사의 모습인데요.

그제부터 몽골과 중국 북부의 고원지대에서 황사가 발원한 데 이어 오늘은 만주 지역에서도 추가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밤새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배 이상인 '매우 나쁨' 단계로 예상되고, 황사 주의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대기가 정체되면서 이번 황사는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산업 지대를 지나온 이번 황사에는 유해 중금속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커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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