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고속도로 극심한 정체 예상

입력 2016.04.23 (06:43) 수정 2016.04.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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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에도 나들이 가는 차량 때문에 전국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을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대출 규제 가이드라인이 비수도권 지역에 확대 적용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예상 통행량을 지난주보다 31만대 늘어난 467만대로 추산했습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20분,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10분 등 평상시보다 1시간 더 걸릴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특히 오전 11시쯤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천안분기점까지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거치 기간을 1년으로 줄이고 원금 상환 시점을 앞당기는 내용의 대출 규제가 다음 달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지난 2월 수도권에 우선 적용됐던 대출 규제책을 지방으로 확대 적용하는 겁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지방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때 소득 증빙에 대한 심사가 전보다 까다로워집니다.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여부와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하기가 더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스마트폰 앱으로 바코드를 찍으면 각종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안심유통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원은 오는 6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해 대형 유통매장과 학교급식 제공업체 등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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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나들이…고속도로 극심한 정체 예상
    • 입력 2016-04-23 06:44:10
    • 수정2016-04-23 15:10: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번 주말에도 나들이 가는 차량 때문에 전국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을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는 대출 규제 가이드라인이 비수도권 지역에 확대 적용됩니다.

생활 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예상 통행량을 지난주보다 31만대 늘어난 467만대로 추산했습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20분, 부산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10분 등 평상시보다 1시간 더 걸릴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특히 오전 11시쯤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천안분기점까지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거치 기간을 1년으로 줄이고 원금 상환 시점을 앞당기는 내용의 대출 규제가 다음 달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지난 2월 수도권에 우선 적용됐던 대출 규제책을 지방으로 확대 적용하는 겁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지방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때 소득 증빙에 대한 심사가 전보다 까다로워집니다.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여부와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하기가 더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스마트폰 앱으로 바코드를 찍으면 각종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안심유통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원은 오는 6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해 대형 유통매장과 학교급식 제공업체 등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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