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하루를 선물합니다…‘청춘 사진관’

입력 2016.04.23 (07:43) 수정 2016.04.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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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작업실도, 전문 사진사도 없지만 감동적인 사진을 만들어 내는 특별한 사진관이 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사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청춘 사진관을 임종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쉰 넘어 대학 공부를 마쳤지만 졸업식에 못 갔던 정태하씨.

봄꽃 만발한 캠퍼스에서 뒤늦은 졸업 사진을 찍습니다.

<인터뷰> 정태하(청춘사진관 의뢰인) : "제가 학사복을 입은게 평생 저에게는 큰 선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카메라를 든 사람은 청춘사진관 공동대표 20대 청년입니다.

졸업 전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며 대학 친구 3명이 뜻을 모아 3년 전 SNS에 사진관을 꾸렸습니다.

마음을 흔드는 사연을 선정해 무료로 찍고, 앨범까지 선물합니다.

<인터뷰> 임기환(청춘사진관) : "모든 분들의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은 제가 정말 행복하고 저도 뿌듯해요."

졸업생이 둘 뿐인 작은 학교 졸업식은 뜻 깊은 출장지였습니다.

'위안부' 문제 해결 서명 운동에 나선 할아버지와 일하다 입은 화상에 미소를 잃은 가장은 멋진 모델이었습니다.

세계에 택견을 알리겠다는 청춘 시범단원까지 지금껏 43차례 소중한 장면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박신영(택견 시범단 대표) : "저희가 잊지못할 평생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동의 현장이 있고 열정으로 뛰어다니는 만큼 청년 사진관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인터뷰> 임기환(청춘사진관) : "(제가 이 활동을 하면서)항상 즐겁거든요. 그래서 이 즐거움이 계속 될 때까지라면은 언제까지라도 계속 할 생각입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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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도, 전문 사진사도 없지만 감동적인 사진을 만들어 내는 특별한 사진관이 있습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사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청춘 사진관을 임종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쉰 넘어 대학 공부를 마쳤지만 졸업식에 못 갔던 정태하씨.

봄꽃 만발한 캠퍼스에서 뒤늦은 졸업 사진을 찍습니다.

<인터뷰> 정태하(청춘사진관 의뢰인) : "제가 학사복을 입은게 평생 저에게는 큰 선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카메라를 든 사람은 청춘사진관 공동대표 20대 청년입니다.

졸업 전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며 대학 친구 3명이 뜻을 모아 3년 전 SNS에 사진관을 꾸렸습니다.

마음을 흔드는 사연을 선정해 무료로 찍고, 앨범까지 선물합니다.

<인터뷰> 임기환(청춘사진관) : "모든 분들의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은 제가 정말 행복하고 저도 뿌듯해요."

졸업생이 둘 뿐인 작은 학교 졸업식은 뜻 깊은 출장지였습니다.

'위안부' 문제 해결 서명 운동에 나선 할아버지와 일하다 입은 화상에 미소를 잃은 가장은 멋진 모델이었습니다.

세계에 택견을 알리겠다는 청춘 시범단원까지 지금껏 43차례 소중한 장면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 박신영(택견 시범단 대표) : "저희가 잊지못할 평생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동의 현장이 있고 열정으로 뛰어다니는 만큼 청년 사진관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인터뷰> 임기환(청춘사진관) : "(제가 이 활동을 하면서)항상 즐겁거든요. 그래서 이 즐거움이 계속 될 때까지라면은 언제까지라도 계속 할 생각입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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