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전문 마이스터고 국내 최초 개교

입력 2016.04.24 (09:58) 수정 2016.04.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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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해외건설 전문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가 문을 열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해외 건설현장에서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데 맞춰 교육부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해외 건설 환경에 적합한 전문 초급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로 지난 3월 개교했다. 교육부는 내일(25일) 오후 3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이영 교육부 차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서울도시과학고의 개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된 신입생은 해외플랜트사업설비과 2개 학급 41명, 해외플랜트공정운용과 1개 학급 21명, 해외건설전기통신과 2개 학급 40명, 해외시설물건설과 2개 학급 40명 등 모두 142명이다. 학생들은 보통교과부터 심화 공통교과까지 이수하게 되며, 졸업까지 수업료와 학교운영비가 전액 면제되고 기숙사와 해외 연수, 방과 후 수업 등의 교육비도 지원된다.

또, 한화 건설과 대우건설 등 15개 기업과 산학 협력 체제를 마련해 현장에 밀접한 고품질 교육이 제공되고, 졸업생 취업도 적극적으로 지원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해외 파견 건설 인력 부족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서울도시과학기술고가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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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건설 전문 마이스터고 국내 최초 개교
    • 입력 2016-04-24 09:58:46
    • 수정2016-04-24 10:15:01
    문화
국내 최초 해외건설 전문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가 문을 열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는 해외 건설현장에서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데 맞춰 교육부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해외 건설 환경에 적합한 전문 초급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로 지난 3월 개교했다. 교육부는 내일(25일) 오후 3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이영 교육부 차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서울도시과학고의 개교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된 신입생은 해외플랜트사업설비과 2개 학급 41명, 해외플랜트공정운용과 1개 학급 21명, 해외건설전기통신과 2개 학급 40명, 해외시설물건설과 2개 학급 40명 등 모두 142명이다. 학생들은 보통교과부터 심화 공통교과까지 이수하게 되며, 졸업까지 수업료와 학교운영비가 전액 면제되고 기숙사와 해외 연수, 방과 후 수업 등의 교육비도 지원된다.

또, 한화 건설과 대우건설 등 15개 기업과 산학 협력 체제를 마련해 현장에 밀접한 고품질 교육이 제공되고, 졸업생 취업도 적극적으로 지원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해외 파견 건설 인력 부족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서울도시과학기술고가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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