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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한 ‘무수단’ 발사
북한 SLBM 발사에 국제사회 “안보리 결의 위반” 한목소리
입력 2016.04.24 (14:17) 수정 2016.04.24 (17:14) 국제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시험하자 국제 사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존 커비 대변인 명의로 낸 논평에서 "북한의 활동과 군사적 움직임을 비롯해 한반도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북한이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전략사령부와 북미항공우주사령부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탐지하고 이를 추적했다고 밝혔다. 전략사령부는 "북한의 미사일이 북미 지역에 위협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를 위반한 행위라며 "국제사회는 북한이 도발을 멈추도록 함께 확고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SLBM 시험발사가 "일본의 영역, 주변 해역에 도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능력의 증강으로 이어진다면 매우 우려할 일"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비판 속에 미국을 방문 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은 미사일 발사 몇 시간 뒤 이뤄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SLBM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리 외무상은 "한미 군사훈련이 확대되다가 최고 수준에 달했다"며 "상대가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우리도 극단으로 가지 않을 이유가 없기에 (SLBM 발사가)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군사훈련이 한국과 동맹에 대한 결의를 증명할 뿐만 아니라 동맹국의 전투준비 태세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리 외무상의 주장을 일축했다.
  • 북한 SLBM 발사에 국제사회 “안보리 결의 위반” 한목소리
    • 입력 2016-04-24 14:17:28
    • 수정2016-04-24 17:14:51
    국제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시험하자 국제 사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존 커비 대변인 명의로 낸 논평에서 "북한의 활동과 군사적 움직임을 비롯해 한반도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북한이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전략사령부와 북미항공우주사령부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탐지하고 이를 추적했다고 밝혔다. 전략사령부는 "북한의 미사일이 북미 지역에 위협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를 위반한 행위라며 "국제사회는 북한이 도발을 멈추도록 함께 확고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SLBM 시험발사가 "일본의 영역, 주변 해역에 도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능력의 증강으로 이어진다면 매우 우려할 일"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비판 속에 미국을 방문 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은 미사일 발사 몇 시간 뒤 이뤄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SLBM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리 외무상은 "한미 군사훈련이 확대되다가 최고 수준에 달했다"며 "상대가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우리도 극단으로 가지 않을 이유가 없기에 (SLBM 발사가)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군사훈련이 한국과 동맹에 대한 결의를 증명할 뿐만 아니라 동맹국의 전투준비 태세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리 외무상의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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