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세인트루이스, 애리조나에 대패
입력 2016.04.26 (14:50)
수정 2016.04.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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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한 이닝에 9점을 내주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에 역전패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의 한국인 불펜투수 오승환(34)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7-12로 패했다.
이날 애리조나의 선발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잭 그레인키였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1회초 2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고, 2-2로 맞선 5회초 3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6회말 반전이 일어났다.
애리조나 타선이 무려 9점을 뽑아낸 것이다.
데이비드 페랄타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를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쳤고, 크리스 오윙스는 불펜투수 맷 보우먼을 두들겨 1타점 안타를 때렸다.
5-4로 추격한 애리조나는 진 세구라가 세인트루이스의 세 번째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를 상대로 3점포를 터뜨리며 단숨에 역전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야스마니 토마스, 웰링턴 카스틸로, 크리스 오윙스가 네 번째 투수 세스 마네스한테서 잇따라 타점을 뽑아내 11-5로 점수차를 벌렸다.
세인트루이스한테는 악몽 같은 이닝이었다.
그레인키는 7회초 2점을 더 허용했지만, 애리조나는 8회말 1점을 보탰고, 결국 그레인키는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째(2패)를 챙겼다.
한편 앞서 오승환은 24∼25일 이틀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평균자책점은 1.69를 기록 중이다.
세인트루이스의 한국인 불펜투수 오승환(34)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7-12로 패했다.
이날 애리조나의 선발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잭 그레인키였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1회초 2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고, 2-2로 맞선 5회초 3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6회말 반전이 일어났다.
애리조나 타선이 무려 9점을 뽑아낸 것이다.
데이비드 페랄타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를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쳤고, 크리스 오윙스는 불펜투수 맷 보우먼을 두들겨 1타점 안타를 때렸다.
5-4로 추격한 애리조나는 진 세구라가 세인트루이스의 세 번째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를 상대로 3점포를 터뜨리며 단숨에 역전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야스마니 토마스, 웰링턴 카스틸로, 크리스 오윙스가 네 번째 투수 세스 마네스한테서 잇따라 타점을 뽑아내 11-5로 점수차를 벌렸다.
세인트루이스한테는 악몽 같은 이닝이었다.
그레인키는 7회초 2점을 더 허용했지만, 애리조나는 8회말 1점을 보탰고, 결국 그레인키는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째(2패)를 챙겼다.
한편 앞서 오승환은 24∼25일 이틀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평균자책점은 1.6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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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휴식’ 세인트루이스, 애리조나에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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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6 14:50:07
- 수정2016-04-26 14:51:0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한 이닝에 9점을 내주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에 역전패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의 한국인 불펜투수 오승환(34)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7-12로 패했다.
이날 애리조나의 선발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잭 그레인키였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1회초 2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고, 2-2로 맞선 5회초 3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6회말 반전이 일어났다.
애리조나 타선이 무려 9점을 뽑아낸 것이다.
데이비드 페랄타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를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쳤고, 크리스 오윙스는 불펜투수 맷 보우먼을 두들겨 1타점 안타를 때렸다.
5-4로 추격한 애리조나는 진 세구라가 세인트루이스의 세 번째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를 상대로 3점포를 터뜨리며 단숨에 역전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야스마니 토마스, 웰링턴 카스틸로, 크리스 오윙스가 네 번째 투수 세스 마네스한테서 잇따라 타점을 뽑아내 11-5로 점수차를 벌렸다.
세인트루이스한테는 악몽 같은 이닝이었다.
그레인키는 7회초 2점을 더 허용했지만, 애리조나는 8회말 1점을 보탰고, 결국 그레인키는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째(2패)를 챙겼다.
한편 앞서 오승환은 24∼25일 이틀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평균자책점은 1.69를 기록 중이다.
세인트루이스의 한국인 불펜투수 오승환(34)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7-12로 패했다.
이날 애리조나의 선발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인 잭 그레인키였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1회초 2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고, 2-2로 맞선 5회초 3점을 더 내줬다.
하지만 6회말 반전이 일어났다.
애리조나 타선이 무려 9점을 뽑아낸 것이다.
데이비드 페랄타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를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쳤고, 크리스 오윙스는 불펜투수 맷 보우먼을 두들겨 1타점 안타를 때렸다.
5-4로 추격한 애리조나는 진 세구라가 세인트루이스의 세 번째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를 상대로 3점포를 터뜨리며 단숨에 역전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야스마니 토마스, 웰링턴 카스틸로, 크리스 오윙스가 네 번째 투수 세스 마네스한테서 잇따라 타점을 뽑아내 11-5로 점수차를 벌렸다.
세인트루이스한테는 악몽 같은 이닝이었다.
그레인키는 7회초 2점을 더 허용했지만, 애리조나는 8회말 1점을 보탰고, 결국 그레인키는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2승째(2패)를 챙겼다.
한편 앞서 오승환은 24∼25일 이틀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평균자책점은 1.6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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