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우린 일본인과 싸우는 게 아니다

입력 2016.04.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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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선행에 많은 것을 깨달았다” VS “이들을 돕는다는 할머니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일본 구마모토(熊本) 강진 피해자들을 돕겠다며 위안부 피해를 겪은 할머니들이 성금을 기부한 일을 두고 온ㆍ오프 공간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 할머니들이 진정한 관용의 가치를 몸소 보여준 데 대한 칭송이 대부분이지만, 일각에선 ‘일본이 도움을 받고도 고마워할지 의문’이라며 비판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할머니들은 “우리는 일본 정부와 싸우는 것이지 일본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다”라며 인류애적 사랑을 베풀며 한일 양국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할머니들이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제 침묵이 아닌 행동으로 할머니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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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6 15: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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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의 선행에 많은 것을 깨달았다” VS “이들을 돕는다는 할머니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일본 구마모토(熊本) 강진 피해자들을 돕겠다며 위안부 피해를 겪은 할머니들이 성금을 기부한 일을 두고 온ㆍ오프 공간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 할머니들이 진정한 관용의 가치를 몸소 보여준 데 대한 칭송이 대부분이지만, 일각에선 ‘일본이 도움을 받고도 고마워할지 의문’이라며 비판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할머니들은 “우리는 일본 정부와 싸우는 것이지 일본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다”라며 인류애적 사랑을 베풀며 한일 양국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할머니들이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제 침묵이 아닌 행동으로 할머니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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