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외국대학 유치, 유학비용 500억 원 절감 효과”

입력 2016.04.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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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된 해외 대학의 글로벌캠퍼스가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유학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에 위치한 외국대학의 캠퍼스가 외국으로 갈 유학 수요를 흡수해 학생 1인당 학비와 생활비를 연간 5천만 원씩 500억 원 이상의 유학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글로벌캠퍼스 38만9천여㎡의 부지에는 5천여억 원이 투입돼 현재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 4개 대학 12개 학과와 2개 대학원이 개설돼 있다.

모두 5천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현재 내국인 1천2명과 외국에서 온 유학생 115명 등 1천117명이 재학중이다.

1천800여억 원이 들어가는 2단계 글로벌캠퍼스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2021년까지 외국대학 5곳이 추가로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나종혁 글로벌교육팀장은 26일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세계 100위권 대학의 연평균 학비 3만달러 보다 1만달러가 저렴하다"며 "학비가 저렴하고 외국대학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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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외국대학 유치, 유학비용 500억 원 절감 효과”
    • 입력 2016-04-26 15:45:06
    사회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된 해외 대학의 글로벌캠퍼스가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유학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에 위치한 외국대학의 캠퍼스가 외국으로 갈 유학 수요를 흡수해 학생 1인당 학비와 생활비를 연간 5천만 원씩 500억 원 이상의 유학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글로벌캠퍼스 38만9천여㎡의 부지에는 5천여억 원이 투입돼 현재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 4개 대학 12개 학과와 2개 대학원이 개설돼 있다.

모두 5천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현재 내국인 1천2명과 외국에서 온 유학생 115명 등 1천117명이 재학중이다.

1천800여억 원이 들어가는 2단계 글로벌캠퍼스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돼 2021년까지 외국대학 5곳이 추가로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나종혁 글로벌교육팀장은 26일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세계 100위권 대학의 연평균 학비 3만달러 보다 1만달러가 저렴하다"며 "학비가 저렴하고 외국대학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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