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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 비밀병기’ 강정호 3위·추신수 7위
입력 2016.04.26 (16:10) 수정 2016.04.26 (17:57) 연합뉴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부상자명단(DL)에 오른 선수 중 가치가 큰 선수로 꼽혔다.

미국 CBS스포츠의 판타지(가상야구 게임) 전문기자 스콧 화이트는 26일(한국시간)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선수 중 '숨겨진 보배'와 같은 선수 순위를 정했다.

화이트 기자는 ▲ 그 선수가 얼마나 훌륭한가? ▲ 그 선수의 부상 정도는 어떠한가? ▲ 일정 등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해 상위 25명의 '히든카드'를 선정했다.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강정호는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던 지난 9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에 크게 다쳤다.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열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로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을 견딘 강정호는 현재 마이너리그 실전 경기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강정호의 가치는 1위 찰리 블랙몬(콜로라도 로키스 외야수), 2위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에 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미존서저리(팔꿈치인대접합수술)를 받은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4위)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다.

텍사스의 주전 외야수 추신수는 7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시즌 초 오른쪽 종아리 염증을 발견, 자가혈 주사 시술 등을 받으며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4∼6주 후 복귀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복귀 일정을 앞당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캐치볼 등 재활 훈련도 시작했다.

작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21위에 올랐다.

화이트 기자는 "3주 전 명단을 검토할 때 류현진은 훨씬 높은 순위에 있었다. 그러나 류현진이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해 복귀 시점이 6월 중순으로 미뤄지면서 순위가 뒤로 밀렸다"고 설명했다.
  • ‘부상자 명단 비밀병기’ 강정호 3위·추신수 7위
    • 입력 2016-04-26 16:10:27
    • 수정2016-04-26 17:57:01
    연합뉴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부상자명단(DL)에 오른 선수 중 가치가 큰 선수로 꼽혔다.

미국 CBS스포츠의 판타지(가상야구 게임) 전문기자 스콧 화이트는 26일(한국시간)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선수 중 '숨겨진 보배'와 같은 선수 순위를 정했다.

화이트 기자는 ▲ 그 선수가 얼마나 훌륭한가? ▲ 그 선수의 부상 정도는 어떠한가? ▲ 일정 등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해 상위 25명의 '히든카드'를 선정했다.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강정호는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던 지난 9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에 크게 다쳤다.

왼쪽 무릎 내측 측부 인대 및 반열판 파열, 정강이뼈 골절로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을 견딘 강정호는 현재 마이너리그 실전 경기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강정호의 가치는 1위 찰리 블랙몬(콜로라도 로키스 외야수), 2위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에 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미존서저리(팔꿈치인대접합수술)를 받은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4위)보다 한 계단 높은 순위다.

텍사스의 주전 외야수 추신수는 7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시즌 초 오른쪽 종아리 염증을 발견, 자가혈 주사 시술 등을 받으며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4∼6주 후 복귀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복귀 일정을 앞당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캐치볼 등 재활 훈련도 시작했다.

작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21위에 올랐다.

화이트 기자는 "3주 전 명단을 검토할 때 류현진은 훨씬 높은 순위에 있었다. 그러나 류현진이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해 복귀 시점이 6월 중순으로 미뤄지면서 순위가 뒤로 밀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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