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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車, 1990년대부터 연비 자료 조작 의혹”
입력 2016.04.26 (16:22) 수정 2016.04.26 (17:09) 국제
차량 연비를 조작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1990년대부터 법령에 정해진 것과 다른 방식으로 연비 데이터를 측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미쓰비시측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11개 차종에서 법령 위반이 있었다고 설명하지만 연비 측정 방법을 위반한 차종은 수십 개에 이른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쓰비시는 경차 4종 62만 5천 대에서 연비 성능 데이터를 조작한 것 말고도 2002년부터 정부가 정한 기준과 다른 고속 주행 방식의 시험을 통해 연비를 측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미쓰비시가 이 방법을 채택한 것은 1990년대부터이며, 대상 차종은 단종 차량을 포함해 수십 개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시이 게이치 국토교통상은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연비 조작 재발을 막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실무팀은 연비 산출 근거인 '주행 저항치' 등 주행시험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미쓰비시車, 1990년대부터 연비 자료 조작 의혹”
    • 입력 2016-04-26 16:22:53
    • 수정2016-04-26 17:09:49
    국제
차량 연비를 조작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1990년대부터 법령에 정해진 것과 다른 방식으로 연비 데이터를 측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미쓰비시측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11개 차종에서 법령 위반이 있었다고 설명하지만 연비 측정 방법을 위반한 차종은 수십 개에 이른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쓰비시는 경차 4종 62만 5천 대에서 연비 성능 데이터를 조작한 것 말고도 2002년부터 정부가 정한 기준과 다른 고속 주행 방식의 시험을 통해 연비를 측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미쓰비시가 이 방법을 채택한 것은 1990년대부터이며, 대상 차종은 단종 차량을 포함해 수십 개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시이 게이치 국토교통상은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연비 조작 재발을 막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실무팀은 연비 산출 근거인 '주행 저항치' 등 주행시험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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