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KLPGA 드림투어 3차전서 첫 우승

입력 2016.04.26 (16:25) 수정 2016.04.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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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3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김도연은 26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6천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그러나 전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이글 1개를 골라내며 완벽한 플레이로 단독 선두(6언더파 66타)를 달린 덕분에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2013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일궜다.

김소진(25)이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단독 2위, 한정은(23)과 황지애(23) 등 4명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도연은 "첫 우승이라 아직 긴장이 덜 풀려 얼떨떨하다"며 "다음 시즌 KLPGA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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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연, KLPGA 드림투어 3차전서 첫 우승
    • 입력 2016-04-26 16:25:14
    • 수정2016-04-26 16:25:35
    연합뉴스
김도연(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3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김도연은 26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6천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그러나 전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이글 1개를 골라내며 완벽한 플레이로 단독 선두(6언더파 66타)를 달린 덕분에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2013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일궜다.

김소진(25)이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단독 2위, 한정은(23)과 황지애(23) 등 4명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도연은 "첫 우승이라 아직 긴장이 덜 풀려 얼떨떨하다"며 "다음 시즌 KLPGA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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