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다음 달 초 예정된 제7차 노동당대회를 계기로 간부들에 대한 대대적인 부정·부패척결운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의 북한 정보 분석전문가가 전망했다.
일본의 북한정보분석의 일인자로 꼽히는 사카이 다카시 전 일본 공안조사청 조사 제2 부장은 26일 아사히 신문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지난해부터 '인민 중시'와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사카이 전 부장은 부패척결운동을 위해 권위와 구심력 강화가 필요한 만큼 최근 대외적으로 긴장을 높이고 있는 것도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이 못했던 일을 하려는 의욕이 강하다며 35년 만에 당 대회를 여는 것을 예시로 들었다. 아울러 "(김정은을) 내정을 무시하는 모험주의자로만 보는 것은 잘못이며 권력승계 준비기간이 짧아서 억지로 빠른 속도를 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북한정보분석의 일인자로 꼽히는 사카이 다카시 전 일본 공안조사청 조사 제2 부장은 26일 아사히 신문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지난해부터 '인민 중시'와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사카이 전 부장은 부패척결운동을 위해 권위와 구심력 강화가 필요한 만큼 최근 대외적으로 긴장을 높이고 있는 것도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이 못했던 일을 하려는 의욕이 강하다며 35년 만에 당 대회를 여는 것을 예시로 들었다. 아울러 "(김정은을) 내정을 무시하는 모험주의자로만 보는 것은 잘못이며 권력승계 준비기간이 짧아서 억지로 빠른 속도를 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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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7차 당대회 이후 부패척결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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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6 16:58:55
북한 김정은이 다음 달 초 예정된 제7차 노동당대회를 계기로 간부들에 대한 대대적인 부정·부패척결운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의 북한 정보 분석전문가가 전망했다.
일본의 북한정보분석의 일인자로 꼽히는 사카이 다카시 전 일본 공안조사청 조사 제2 부장은 26일 아사히 신문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지난해부터 '인민 중시'와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사카이 전 부장은 부패척결운동을 위해 권위와 구심력 강화가 필요한 만큼 최근 대외적으로 긴장을 높이고 있는 것도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이 못했던 일을 하려는 의욕이 강하다며 35년 만에 당 대회를 여는 것을 예시로 들었다. 아울러 "(김정은을) 내정을 무시하는 모험주의자로만 보는 것은 잘못이며 권력승계 준비기간이 짧아서 억지로 빠른 속도를 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북한정보분석의 일인자로 꼽히는 사카이 다카시 전 일본 공안조사청 조사 제2 부장은 26일 아사히 신문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지난해부터 '인민 중시'와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사카이 전 부장은 부패척결운동을 위해 권위와 구심력 강화가 필요한 만큼 최근 대외적으로 긴장을 높이고 있는 것도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이 못했던 일을 하려는 의욕이 강하다며 35년 만에 당 대회를 여는 것을 예시로 들었다. 아울러 "(김정은을) 내정을 무시하는 모험주의자로만 보는 것은 잘못이며 권력승계 준비기간이 짧아서 억지로 빠른 속도를 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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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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