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박태환, 자유형 200m도 1위…올해 세계랭킹 7위
입력 2016.04.26 (17:26)
수정 2016.04.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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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파문' 이후 18개월 만의 복귀전에 나선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올 시즌 세계랭킹 7위의 기록을 내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6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31의 기록을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 1분44초8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 시즌 세계랭킹 7위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건재를 과시했다.
올 시즌 남자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 기록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선수권대회에서 제임스 가이(영국)가 세운 1분45초19다.
이번 동아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박태환은 전날 우승한 자유형 1,500m에 이어 두 번째 출전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도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기록(1분47초97)을 무난히 통과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A기준기록을 통과했더라도 리우 올림픽에는 나설 수 없는 처지다.
이번 대회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FINA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이 2014년 11월 끝난 전국체전 이후 약 18개월 만에 치르는 공식 복귀 무대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1,500m에서는 15분10초95의 기록을 내고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열린 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1분50초92의 기록으로 2조는 물론 전체 참가선수 16명 중 1위를 차지해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4번 레인 출발대 위에 선 박태환은 첫 50m 구간을 25초12로 가장 먼저 돌았고, 시종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위를 차지한 권오국(대구시청·1분50초06)도 여유있게 따돌렸다.
박태환은 26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31의 기록을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 1분44초8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 시즌 세계랭킹 7위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건재를 과시했다.
올 시즌 남자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 기록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선수권대회에서 제임스 가이(영국)가 세운 1분45초19다.
이번 동아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박태환은 전날 우승한 자유형 1,500m에 이어 두 번째 출전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도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기록(1분47초97)을 무난히 통과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A기준기록을 통과했더라도 리우 올림픽에는 나설 수 없는 처지다.
이번 대회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FINA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이 2014년 11월 끝난 전국체전 이후 약 18개월 만에 치르는 공식 복귀 무대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1,500m에서는 15분10초95의 기록을 내고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열린 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1분50초92의 기록으로 2조는 물론 전체 참가선수 16명 중 1위를 차지해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4번 레인 출발대 위에 선 박태환은 첫 50m 구간을 25초12로 가장 먼저 돌았고, 시종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위를 차지한 권오국(대구시청·1분50초06)도 여유있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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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박태환, 자유형 200m도 1위…올해 세계랭킹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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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6 1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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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파문' 이후 18개월 만의 복귀전에 나선 전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올 시즌 세계랭킹 7위의 기록을 내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6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31의 기록을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 1분44초8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 시즌 세계랭킹 7위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건재를 과시했다.
올 시즌 남자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 기록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선수권대회에서 제임스 가이(영국)가 세운 1분45초19다.
이번 동아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박태환은 전날 우승한 자유형 1,500m에 이어 두 번째 출전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도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기록(1분47초97)을 무난히 통과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A기준기록을 통과했더라도 리우 올림픽에는 나설 수 없는 처지다.
이번 대회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FINA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이 2014년 11월 끝난 전국체전 이후 약 18개월 만에 치르는 공식 복귀 무대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1,500m에서는 15분10초95의 기록을 내고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열린 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1분50초92의 기록으로 2조는 물론 전체 참가선수 16명 중 1위를 차지해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4번 레인 출발대 위에 선 박태환은 첫 50m 구간을 25초12로 가장 먼저 돌았고, 시종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위를 차지한 권오국(대구시청·1분50초06)도 여유있게 따돌렸다.
박태환은 26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31의 기록을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 1분44초8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올 시즌 세계랭킹 7위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건재를 과시했다.
올 시즌 남자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 기록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선수권대회에서 제임스 가이(영국)가 세운 1분45초19다.
이번 동아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박태환은 전날 우승한 자유형 1,500m에 이어 두 번째 출전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도 리우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국제수영연맹(FINA) A기준기록(1분47초97)을 무난히 통과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도핑 규정 위반으로 경기단체에서 징계를 받은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A기준기록을 통과했더라도 리우 올림픽에는 나설 수 없는 처지다.
이번 대회는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FINA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이 2014년 11월 끝난 전국체전 이후 약 18개월 만에 치르는 공식 복귀 무대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1,500m에서는 15분10초95의 기록을 내고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열린 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1분50초92의 기록으로 2조는 물론 전체 참가선수 16명 중 1위를 차지해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4번 레인 출발대 위에 선 박태환은 첫 50m 구간을 25초12로 가장 먼저 돌았고, 시종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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