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29일 제1차 한중일 공공외교포럼…고건 전 총리 기조연설

입력 2016.04.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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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이 오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한·중·일 공공외교포럼을 개최한다고 중국 정부가 발표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제1회 한·중·일 공공외교포럼이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6차 한·중·일 정상회의의 합의에 따라 처음으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선 한국의 고건 전 총리와 중국의 쉬자루 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일본의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총무회장이 각각 자국을 대표해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화 대변인은 "3국의 각계 저명인사들이 교류 확대, 3국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면서 이번 포럼이 3국 교류와 협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같은날 베이징 댜오위타위 국빈관에서는 2016년도 한·중·일 협력 국제포럼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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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29일 제1차 한중일 공공외교포럼…고건 전 총리 기조연설
    • 입력 2016-04-26 18:31:40
    국제
한국과 중국, 일본이 오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회 한·중·일 공공외교포럼을 개최한다고 중국 정부가 발표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제1회 한·중·일 공공외교포럼이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6차 한·중·일 정상회의의 합의에 따라 처음으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선 한국의 고건 전 총리와 중국의 쉬자루 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일본의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총무회장이 각각 자국을 대표해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화 대변인은 "3국의 각계 저명인사들이 교류 확대, 3국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면서 이번 포럼이 3국 교류와 협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같은날 베이징 댜오위타위 국빈관에서는 2016년도 한·중·일 협력 국제포럼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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