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0톤 초과 차량 운행허가 시스템 개선

입력 2016.04.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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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중차량 운행허가 시스템을 보완하고, 중차량 노선을 추가 개발한다. '중차량'이란 운행제한기준중 40톤을 초과하는 차량을 가리킨다(도로법시행령 제79조). 중차량을 운행할 때는 인터넷 상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 허가 시스템이 바로 중차량 운행허가 시스템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1999년 중차량 운행제도 개선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2003년 전국 최초로 중차량 노선축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합리적 중차량 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2011년 12월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운행허가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민원인이 간단한 차량 정보만 시스템에 입력하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노선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서비스다.

그러나 중차량 노선 개발 및 운행 허가 시스템 구축 10년이 경과해 교량 안전진단 결과 등이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중차량 노선 및 시설물 상태를 전수 조사해 중차량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시스템에 수시로 반영하고 과도한 우회노선을 단축하는 추가 노선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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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40톤 초과 차량 운행허가 시스템 개선
    • 입력 2016-04-27 06:03:23
    사회
서울시가 오는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중차량 운행허가 시스템을 보완하고, 중차량 노선을 추가 개발한다. '중차량'이란 운행제한기준중 40톤을 초과하는 차량을 가리킨다(도로법시행령 제79조). 중차량을 운행할 때는 인터넷 상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 허가 시스템이 바로 중차량 운행허가 시스템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1999년 중차량 운행제도 개선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2003년 전국 최초로 중차량 노선축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합리적 중차량 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2011년 12월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운행허가 신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민원인이 간단한 차량 정보만 시스템에 입력하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노선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서비스다.

그러나 중차량 노선 개발 및 운행 허가 시스템 구축 10년이 경과해 교량 안전진단 결과 등이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중차량 노선 및 시설물 상태를 전수 조사해 중차량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시스템에 수시로 반영하고 과도한 우회노선을 단축하는 추가 노선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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