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공식 사과…보상 협의”

<앵커 멘트>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전셋값이 매매값 상승률의 2배를 넘었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송수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홈플러스는 가습기 피해자와 가족의 아픔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 조사에 협조하고 피해자와 최선을 다해 보상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자체 브랜드 가습기 살균제를 팔았습니다.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 가격 상승률의 2.7배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 최근 6년여 동안 전국 주택 전셋값은 42%정도 올랐고, 매매 가격은 16%정도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정기 예금 금리는 4%에서 1.73%로 반토막 나, 임대인이 전셋값을 예금해도 예전만큼 수익은 올리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전세의 월세 전환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KB금융연구소는 예상했습니다.

폭스바겐 3개 차종이 리콜됩니다.

국토부는 2011년 초부터 올해 1월까지 제작된 투아렉, 티구안 ,아우디 Q5 차량 2600여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차량에서는 브레이크와 에어백의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