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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드론 잡는 바주카포…최대 사거리는?
입력 2016.04.27 (07:0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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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을 입은 사내가 차에서 내린다. 커다란 무기 가방을 열어젖힌 그는 바주카포를 꺼내 어깨 위에 걸친다. 하늘을 향해 조준하는 사내. 바주카포가 발사된다. 그가 잡은 건 다름 아닌, 하늘을 날던 드론이다.

사진 출처: Hi-Tech사진 출처: Hi-Tech


영국 업체 오픈웍스 엔지니어링(OpenWorks engineering)이 개발한 드론 잡는 바주카포다. 사람이 직접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했는데, 포탄이 아닌 그물 캡슐을 발사하는 게 특징이다. 드론에 닿기 전 그물이 펼쳐져 드론을 포획하는 식이다.
사진 출처: Hi-Tech사진 출처: Hi-Tech


그물에는 낙하산이 달려 추락으로 인한 드론 손상을 방지한다. 사거리는 최대 100미터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시판될 예정이다.

이처럼 드론을 제재하는, 소위 안티 드론(anti-drone) 산업이 뜨고 있다. 드론 인구가 늘며 드론으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도 생겨나고 있다. 비행 금지 구역에서 드론을 날리는 건 예삿일이다.

지난해 8월 미국 뉴욕 케네디 공항에선 드론과 여객기가 충돌할 뻔한 상황이 벌어졌고, 올 4월에는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착륙 중이던 항공기와 드론이 충돌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드론 사고가 1200건 발생했다. 전년보다 5배나 급증한 수치다.

안티 드론 소재는 다양하다. 미국의 한 업체는 특정 드론을 조준해서 지상으로 끌어내리는 전자총을 개발했다. 독수리를 훈련해 드론을 낚아채는 방법도 있는데, 네덜란드 경찰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인도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마케츠는 2022년까지 안티 드론 산업이 11억 4000만 달러(우리돈 1조 3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영상] 드론 잡는 바주카포…최대 사거리는?
    • 입력 2016-04-27 07:02:06
    국제
검은 옷을 입은 사내가 차에서 내린다. 커다란 무기 가방을 열어젖힌 그는 바주카포를 꺼내 어깨 위에 걸친다. 하늘을 향해 조준하는 사내. 바주카포가 발사된다. 그가 잡은 건 다름 아닌, 하늘을 날던 드론이다.

사진 출처: Hi-Tech사진 출처: Hi-Tech


영국 업체 오픈웍스 엔지니어링(OpenWorks engineering)이 개발한 드론 잡는 바주카포다. 사람이 직접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게끔 설계했는데, 포탄이 아닌 그물 캡슐을 발사하는 게 특징이다. 드론에 닿기 전 그물이 펼쳐져 드론을 포획하는 식이다.
사진 출처: Hi-Tech사진 출처: Hi-Tech


그물에는 낙하산이 달려 추락으로 인한 드론 손상을 방지한다. 사거리는 최대 100미터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시판될 예정이다.

이처럼 드론을 제재하는, 소위 안티 드론(anti-drone) 산업이 뜨고 있다. 드론 인구가 늘며 드론으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도 생겨나고 있다. 비행 금지 구역에서 드론을 날리는 건 예삿일이다.

지난해 8월 미국 뉴욕 케네디 공항에선 드론과 여객기가 충돌할 뻔한 상황이 벌어졌고, 올 4월에는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착륙 중이던 항공기와 드론이 충돌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드론 사고가 1200건 발생했다. 전년보다 5배나 급증한 수치다.

안티 드론 소재는 다양하다. 미국의 한 업체는 특정 드론을 조준해서 지상으로 끌어내리는 전자총을 개발했다. 독수리를 훈련해 드론을 낚아채는 방법도 있는데, 네덜란드 경찰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인도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마케츠는 2022년까지 안티 드론 산업이 11억 4000만 달러(우리돈 1조 3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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