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당대회 개최 시기 다음달 3일 결정하기로

입력 2016.04.27 (10:44) 수정 2016.04.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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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당권을 결정 짓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다음달 3일, 결정한다고 밝혔다. 또 다음날인 4일에는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은 27일(오늘)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뒤 브리핑을 열고, 다음달 3일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소집해 차기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논의한다고 말했다. 최종 결정은 연석회의 뒤 열리는 당무위에서 확정된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대 시기를 둘러싼 당내 논란을 조기 종결하고 당 체제를 정비, 유능한 경제정당 모습을 보임으로써 내년 정권교체에 더욱더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다음달 3일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 전까지 "권역별로 시도당 위원장, 또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설명했다.

비대위의 이번 결정은 차기 당권을 놓고 김종인 대표의 합의추대설 논란에 이어, 전당대회 개최론과 연기론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당내 혼란이 계속되자 이에 대한 결론을 빨리 내고,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더민주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결정한 다음날인 5월 4일 20대 총선 당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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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전당대회 개최 시기 다음달 3일 결정하기로
    • 입력 2016-04-27 10:44:44
    • 수정2016-04-27 11:17:52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당권을 결정 짓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다음달 3일, 결정한다고 밝혔다. 또 다음날인 4일에는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은 27일(오늘)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뒤 브리핑을 열고, 다음달 3일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소집해 차기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논의한다고 말했다. 최종 결정은 연석회의 뒤 열리는 당무위에서 확정된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대 시기를 둘러싼 당내 논란을 조기 종결하고 당 체제를 정비, 유능한 경제정당 모습을 보임으로써 내년 정권교체에 더욱더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다음달 3일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 전까지 "권역별로 시도당 위원장, 또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설명했다.

비대위의 이번 결정은 차기 당권을 놓고 김종인 대표의 합의추대설 논란에 이어, 전당대회 개최론과 연기론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당내 혼란이 계속되자 이에 대한 결론을 빨리 내고,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더민주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결정한 다음날인 5월 4일 20대 총선 당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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