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독일 작센주와 교류협력 강화 합의

입력 2016.04.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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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유럽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독일 작센주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스타니슬라브 틸리히(Stanislaw Tillich)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작센주 총리를 접견하고 경기도와 작센주 간 연정과 청년취업, 대학교류, 스타트업 세계시장 진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또, 남 지사는 틸리히 작센주 총리에게 대학교류와 스타트업 세계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양 지역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틸리히 작센주 총리는 “독일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활성화 된 곳은 베를린이고 두 번째가 작센주 라이프치히”라며, “능력 있는 경기도 청년들이 작센주에서도 일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보자.”고 말했다.

앞서 남 지사는 틸리히 작센주 총리에게 “독일의 연정과 사회적 경제가 주는 시사점이 크다"며 "독일의 연정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작센주 대표단의 경기도 방문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양 지역 간 교류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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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독일 작센주와 교류협력 강화 합의
    • 입력 2016-04-27 16:21:04
    사회
경기도가 유럽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독일 작센주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7일 오전 스타니슬라브 틸리히(Stanislaw Tillich) 독일 연방상원의장 겸 작센주 총리를 접견하고 경기도와 작센주 간 연정과 청년취업, 대학교류, 스타트업 세계시장 진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또, 남 지사는 틸리히 작센주 총리에게 대학교류와 스타트업 세계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양 지역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틸리히 작센주 총리는 “독일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활성화 된 곳은 베를린이고 두 번째가 작센주 라이프치히”라며, “능력 있는 경기도 청년들이 작센주에서도 일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보자.”고 말했다.

앞서 남 지사는 틸리히 작센주 총리에게 “독일의 연정과 사회적 경제가 주는 시사점이 크다"며 "독일의 연정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작센주 대표단의 경기도 방문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양 지역 간 교류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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