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해 한중환경협력센터 설치

입력 2016.04.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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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부터 오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중국이 참여하는 한.중환경협력센터가 중국 베이징에 설치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오늘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한.중 환경장관 양자회담에서 미세먼지와 환경기술 등을 다루는 합동 태스크포스 개념의 한중환경협력센터를 베이징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세먼지와 관련해 오는 2030년까지 이를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한국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경유차 저공해화 기술 등을 중국에 지원하겠다고 중국에 제안했다.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환경장관회담에 참석중인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 중국이 지난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10% 이상 줄었다"고 전하고 한.중환경협력센터를 통해 중국의 대기오염 발생량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일 공동으로 환경기술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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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미세먼지 문제 해결 위해 한중환경협력센터 설치
    • 입력 2016-04-27 17:49:05
    사회
중국으로부터 오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중국이 참여하는 한.중환경협력센터가 중국 베이징에 설치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오늘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한.중 환경장관 양자회담에서 미세먼지와 환경기술 등을 다루는 합동 태스크포스 개념의 한중환경협력센터를 베이징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세먼지와 관련해 오는 2030년까지 이를 해결하겠다고 밝히고 한국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경유차 저공해화 기술 등을 중국에 지원하겠다고 중국에 제안했다.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환경장관회담에 참석중인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 중국이 지난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10% 이상 줄었다"고 전하고 한.중환경협력센터를 통해 중국의 대기오염 발생량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일 공동으로 환경기술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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