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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북 파괴할 수 있지만, 한국이 있어서…”
입력 2016.04.27 (23:05) 수정 2016.04.28 (00:0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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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제압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미군이 북한을 무기로 파괴할 수 있지만 한국을 고려해 자제하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 정부의 분위기가 아주 강경합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해외 순방 중에 미국의 언론과 인터뷰를 한 오바마 대통령.

북한은 어떻게 보냐는 짧은 질문에 전례 없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무기로 북한을 분명히 파괴할 수 있지만, 인도적인 비용 외에도, 바로 옆에 중요한 우방인 한국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월등한 군사력으로 북한을 제압할 수 있다고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우방국을 보호하는 게 급선무라며, 미사일 방어망 구축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도 한층 더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녹취> 마크 토너(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 : "북한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다른 대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국무부는, 다른 대안이 어떤 건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지난주 뉴욕에 왔던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여행을 제한했던 걸 언급하며 이는 북에 대한 분명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북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선 철인 미국의 여론도, 정가의 분위기도 강경합니다.

미국 정부는 초고강도 추가 제재, 한반도 쪽의 미군 전력 증강 등을 심각하게 검토하는 듯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 오바마 “북 파괴할 수 있지만, 한국이 있어서…”
    • 입력 2016-04-27 23:06:19
    • 수정2016-04-28 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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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제압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미군이 북한을 무기로 파괴할 수 있지만 한국을 고려해 자제하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 정부의 분위기가 아주 강경합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해외 순방 중에 미국의 언론과 인터뷰를 한 오바마 대통령.

북한은 어떻게 보냐는 짧은 질문에 전례 없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무기로 북한을 분명히 파괴할 수 있지만, 인도적인 비용 외에도, 바로 옆에 중요한 우방인 한국이 있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월등한 군사력으로 북한을 제압할 수 있다고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우방국을 보호하는 게 급선무라며, 미사일 방어망 구축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도 한층 더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녹취> 마크 토너(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 : "북한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다른 대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국무부는, 다른 대안이 어떤 건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지난주 뉴욕에 왔던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여행을 제한했던 걸 언급하며 이는 북에 대한 분명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북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선 철인 미국의 여론도, 정가의 분위기도 강경합니다.

미국 정부는 초고강도 추가 제재, 한반도 쪽의 미군 전력 증강 등을 심각하게 검토하는 듯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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