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승기, 730m 고공 낙하…특전사 강하 훈련

<앵커 멘트>

'태양의 후예'로, 송중기 씨가 연기한 특전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죠,

실제 특전사로 배치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리포트>

지난 2월 입소한 이승기 씨가 특전사 공수기본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특수작전에 투입되지 않는 행정병이지만 특전사의 모든 군장병은 이 훈련을 받아야만 합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승기 씨인데, 7백여 미터 상공 수송기에서 뛰어내리는 낙하산 훈련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당연한 의무입니다만, 병역 문제로 논란을 빚는 스타는 여전히 많죠,

또 그렇다 보니 성실히 복무를 마친 스타들은 전보다 더 큰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입대한 유승호 씨나, 전역도 연기한 채 훈련을 받은 가수 오종혁 씨가 대표적이죠,

청년들에게 영향력이 큰 직업인 만큼, 앞으로도 씩씩한 스타들의 모습, 자주 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