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쾅!…프로야구 4월 최다 ‘10호 만루포’

입력 2016.04.28 (21:45) 수정 2016.04.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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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프로야구에서 야구의 꽃 만루 홈런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엔 롯데 황재균이 만루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황재균의 만루 홈런은 올시즌 10호 만루 홈런으로, 프로야구 4월 최다 만루 홈런 신기록입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1회초 1사 만루 풀 카운드에서 KT 엄상백이 던진 바깥쪽 슬라이더를, 황재균이 커트해 냅니다.

상대 투수의 승부구를 파울로 만든 황재균은,곧바로 높은 직구가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황재균의 만루 홈런은 4월 프로야구 신기록을 세우는,10호 만루 홈런이 됐습니다.

강민호는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KT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홈런포 4방을 몰아친 롯데는 KT를 8대 3으로 이겼습니다.

한화 김태균의 홈런성 타구를 기아 중견수 노수광이 담장 앞에서 껑충 뛰어올라 잡아냅니다.

정확한 타격을 하고도 안타를 놓친 김태균은 다음 타석에선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6회말 1사 2,3루에서 중견수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타점까지 올렸습니다.

한화는 송광민의 희생 플라이가 이어지면서 동점을 만들었는데, 기아 입장에선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던 상황에서 2점을 허용했습니다.

한화가 9회말 번트 실패로 득점기회를 놓친 가운데 두 팀은 연장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넥센은 채태인이 이적후 첫 홈런을 터트린 가운데, NC에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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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재균 쾅!…프로야구 4월 최다 ‘10호 만루포’
    • 입력 2016-04-28 21:48:19
    • 수정2016-04-28 22: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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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프로야구에서 야구의 꽃 만루 홈런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엔 롯데 황재균이 만루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황재균의 만루 홈런은 올시즌 10호 만루 홈런으로, 프로야구 4월 최다 만루 홈런 신기록입니다.

한성윤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1회초 1사 만루 풀 카운드에서 KT 엄상백이 던진 바깥쪽 슬라이더를, 황재균이 커트해 냅니다.

상대 투수의 승부구를 파울로 만든 황재균은,곧바로 높은 직구가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황재균의 만루 홈런은 4월 프로야구 신기록을 세우는,10호 만루 홈런이 됐습니다.

강민호는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KT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홈런포 4방을 몰아친 롯데는 KT를 8대 3으로 이겼습니다.

한화 김태균의 홈런성 타구를 기아 중견수 노수광이 담장 앞에서 껑충 뛰어올라 잡아냅니다.

정확한 타격을 하고도 안타를 놓친 김태균은 다음 타석에선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6회말 1사 2,3루에서 중견수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타점까지 올렸습니다.

한화는 송광민의 희생 플라이가 이어지면서 동점을 만들었는데, 기아 입장에선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던 상황에서 2점을 허용했습니다.

한화가 9회말 번트 실패로 득점기회를 놓친 가운데 두 팀은 연장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넥센은 채태인이 이적후 첫 홈런을 터트린 가운데, NC에 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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