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이란서 ‘한국문화주간’ 운영

입력 2016.05.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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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과 연계해 내일(2일)부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한국문화주간'(Korea Culture Week)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테헤란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전시 및 체험, 음악 공연, 문학 교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2~4일 테헤란 밀라드타워에서는 한식, 한방, 한지, 한복 등이 전시되고 한방차 시음, 한글-이란어 탁본 찍기, 한복 입어보기 등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국 관광지 소개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의 홍보 영상도 상영된다.

또 2일 밀라드타워 콘서트홀에서 태권도와 이란 전통무예 '주르카네' 시범이 펼쳐지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이란 국립오케스트라의 아리랑 협연이 공연된다.

KBS '장영실', MBC '옥중화', SBS '육룡이 나르샤' 등의 K드라마가 방영되고, 두 나라 문학인들이 참석하는 '한-이란 시(詩)의 만남'(2일 이란 문화재청, 4일 테헤란대학) 행사 도 이어진다.

문체부는 이 기간에 이란 과학기술 부통령실과 '한-이란 문화기술 및 창조산업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 따라 두 나라는 문화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관련 분야의 인적·정보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내년 테헤란에 주이란 한국문화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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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이란서 ‘한국문화주간’ 운영
    • 입력 2016-05-01 17:14:20
    문화
문화체육관광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과 연계해 내일(2일)부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한국문화주간'(Korea Culture Week)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테헤란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전시 및 체험, 음악 공연, 문학 교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2~4일 테헤란 밀라드타워에서는 한식, 한방, 한지, 한복 등이 전시되고 한방차 시음, 한글-이란어 탁본 찍기, 한복 입어보기 등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국 관광지 소개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의 홍보 영상도 상영된다.

또 2일 밀라드타워 콘서트홀에서 태권도와 이란 전통무예 '주르카네' 시범이 펼쳐지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이란 국립오케스트라의 아리랑 협연이 공연된다.

KBS '장영실', MBC '옥중화', SBS '육룡이 나르샤' 등의 K드라마가 방영되고, 두 나라 문학인들이 참석하는 '한-이란 시(詩)의 만남'(2일 이란 문화재청, 4일 테헤란대학) 행사 도 이어진다.

문체부는 이 기간에 이란 과학기술 부통령실과 '한-이란 문화기술 및 창조산업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 따라 두 나라는 문화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관련 분야의 인적·정보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박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내년 테헤란에 주이란 한국문화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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