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환 결승 2루타…한화, 삼성에 역전승
입력 2016.05.01 (20:00)
수정 2016.05.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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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한화가 허도환의 역전 결승 2루타로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오늘(1일) 대전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9대 8로 이겼다. 5회말 수비 때 포수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로 들어선 허도환이 8대 6으로 뒤진 6회말에 한 점을 따라붙는 2루타를 날렸고, 이어 8대 7이던 8회말 1사 1, 2루에서는 2타점 중월 역전 2루타를 쳐 승리를 이끌었다.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도 투런포 포함,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7회초 2사 후 등판한 정우람은 7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는 무실점 호투로 한화 이적 후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이번 주 4승 1패로 선전했다.
시즌 초 부진이 워낙 길어 7승 17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NC는 롯데와의 원정경기를 5대 2로 제압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3위 NC는 2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를 1게임으로 좁히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4번 타자 에릭 테임즈, 5번 이호준, 6번 박석민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롯데는 시즌 두 번째 3연패 늪에 빠졌다.
넥센은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6타점으로 활약한 고종욱을 앞세워 SK를 11대 1로 대파했다. 넥센은 지난달 20일부터 이어진 SK전 4연패를 끊었다.
LG는 잠실 홈 경기에서 KT를 4대 2로 꺾었다. LG의 왼손 투수 봉중근은 지난해 9월 11일 KT전 이후 233일 만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고 3실점해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은 기아를 4대 1로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다.
한화는 오늘(1일) 대전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9대 8로 이겼다. 5회말 수비 때 포수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로 들어선 허도환이 8대 6으로 뒤진 6회말에 한 점을 따라붙는 2루타를 날렸고, 이어 8대 7이던 8회말 1사 1, 2루에서는 2타점 중월 역전 2루타를 쳐 승리를 이끌었다.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도 투런포 포함,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7회초 2사 후 등판한 정우람은 7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는 무실점 호투로 한화 이적 후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이번 주 4승 1패로 선전했다.
시즌 초 부진이 워낙 길어 7승 17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NC는 롯데와의 원정경기를 5대 2로 제압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3위 NC는 2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를 1게임으로 좁히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4번 타자 에릭 테임즈, 5번 이호준, 6번 박석민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롯데는 시즌 두 번째 3연패 늪에 빠졌다.
넥센은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6타점으로 활약한 고종욱을 앞세워 SK를 11대 1로 대파했다. 넥센은 지난달 20일부터 이어진 SK전 4연패를 끊었다.
LG는 잠실 홈 경기에서 KT를 4대 2로 꺾었다. LG의 왼손 투수 봉중근은 지난해 9월 11일 KT전 이후 233일 만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고 3실점해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은 기아를 4대 1로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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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도환 결승 2루타…한화, 삼성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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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1 20:00:20
- 수정2016-05-01 20:13:26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허도환의 역전 결승 2루타로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오늘(1일) 대전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9대 8로 이겼다. 5회말 수비 때 포수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로 들어선 허도환이 8대 6으로 뒤진 6회말에 한 점을 따라붙는 2루타를 날렸고, 이어 8대 7이던 8회말 1사 1, 2루에서는 2타점 중월 역전 2루타를 쳐 승리를 이끌었다.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도 투런포 포함,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7회초 2사 후 등판한 정우람은 7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는 무실점 호투로 한화 이적 후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이번 주 4승 1패로 선전했다.
시즌 초 부진이 워낙 길어 7승 17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NC는 롯데와의 원정경기를 5대 2로 제압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3위 NC는 2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를 1게임으로 좁히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4번 타자 에릭 테임즈, 5번 이호준, 6번 박석민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롯데는 시즌 두 번째 3연패 늪에 빠졌다.
넥센은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6타점으로 활약한 고종욱을 앞세워 SK를 11대 1로 대파했다. 넥센은 지난달 20일부터 이어진 SK전 4연패를 끊었다.
LG는 잠실 홈 경기에서 KT를 4대 2로 꺾었다. LG의 왼손 투수 봉중근은 지난해 9월 11일 KT전 이후 233일 만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고 3실점해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은 기아를 4대 1로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다.
한화는 오늘(1일) 대전 한화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9대 8로 이겼다. 5회말 수비 때 포수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로 들어선 허도환이 8대 6으로 뒤진 6회말에 한 점을 따라붙는 2루타를 날렸고, 이어 8대 7이던 8회말 1사 1, 2루에서는 2타점 중월 역전 2루타를 쳐 승리를 이끌었다.
6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도 투런포 포함,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7회초 2사 후 등판한 정우람은 7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는 무실점 호투로 한화 이적 후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이번 주 4승 1패로 선전했다.
시즌 초 부진이 워낙 길어 7승 17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NC는 롯데와의 원정경기를 5대 2로 제압했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3위 NC는 2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를 1게임으로 좁히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4번 타자 에릭 테임즈, 5번 이호준, 6번 박석민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롯데는 시즌 두 번째 3연패 늪에 빠졌다.
넥센은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6타점으로 활약한 고종욱을 앞세워 SK를 11대 1로 대파했다. 넥센은 지난달 20일부터 이어진 SK전 4연패를 끊었다.
LG는 잠실 홈 경기에서 KT를 4대 2로 꺾었다. LG의 왼손 투수 봉중근은 지난해 9월 11일 KT전 이후 233일 만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내주고 3실점해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은 기아를 4대 1로 물리치고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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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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