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비리’ 본격 수사…네이처리퍼블릭 본사 등 압수수색
입력 2016.05.03 (21:39)
수정 2016.05.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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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법조계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3일)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의 사무실, 세무서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네이처리퍼블릭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녹취>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 : "밑에도 가려, 밑에도..."
같은 시간, 정운호 대표에게 수임료 20억 원을 받고 전관 로비 논란에 휩싸인 부장판사 출신 최 모 변호사의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또 거액 수임료의 납세 기록을 보기 위해 최 변호사 사무실을 관할하는 세무서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는 등, 오늘(3일) 하루 모두 10여 곳에 대해 검찰의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정 대표 '구명 로비'에 나선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검찰은 현직 부장판사와 접촉하는 등 정 대표의 '브로커' 역할을 한 이 모씨 검거 인력도 크게 늘렸습니다.
지난 1월부터 도피 중인 이 씨는 평소 법원이나 검찰의 간부들과 자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검찰은 또, 네이처리퍼블릭이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는 과정에서 로비를 벌인 의혹도 받고 있는 한 모씨도 체포했습니다.
검찰의 이 같은 속도전은 법조비리 의혹을 빨리 확인하면서 특검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법조계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3일)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의 사무실, 세무서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네이처리퍼블릭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녹취>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 : "밑에도 가려, 밑에도..."
같은 시간, 정운호 대표에게 수임료 20억 원을 받고 전관 로비 논란에 휩싸인 부장판사 출신 최 모 변호사의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또 거액 수임료의 납세 기록을 보기 위해 최 변호사 사무실을 관할하는 세무서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는 등, 오늘(3일) 하루 모두 10여 곳에 대해 검찰의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정 대표 '구명 로비'에 나선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검찰은 현직 부장판사와 접촉하는 등 정 대표의 '브로커' 역할을 한 이 모씨 검거 인력도 크게 늘렸습니다.
지난 1월부터 도피 중인 이 씨는 평소 법원이나 검찰의 간부들과 자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검찰은 또, 네이처리퍼블릭이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는 과정에서 로비를 벌인 의혹도 받고 있는 한 모씨도 체포했습니다.
검찰의 이 같은 속도전은 법조비리 의혹을 빨리 확인하면서 특검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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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조비리’ 본격 수사…네이처리퍼블릭 본사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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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3 21:53:00
- 수정2016-05-03 22:57:13
<앵커 멘트>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법조계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3일)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의 사무실, 세무서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네이처리퍼블릭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녹취>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 : "밑에도 가려, 밑에도..."
같은 시간, 정운호 대표에게 수임료 20억 원을 받고 전관 로비 논란에 휩싸인 부장판사 출신 최 모 변호사의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또 거액 수임료의 납세 기록을 보기 위해 최 변호사 사무실을 관할하는 세무서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는 등, 오늘(3일) 하루 모두 10여 곳에 대해 검찰의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정 대표 '구명 로비'에 나선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검찰은 현직 부장판사와 접촉하는 등 정 대표의 '브로커' 역할을 한 이 모씨 검거 인력도 크게 늘렸습니다.
지난 1월부터 도피 중인 이 씨는 평소 법원이나 검찰의 간부들과 자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검찰은 또, 네이처리퍼블릭이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는 과정에서 로비를 벌인 의혹도 받고 있는 한 모씨도 체포했습니다.
검찰의 이 같은 속도전은 법조비리 의혹을 빨리 확인하면서 특검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법조계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3일)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의 사무실, 세무서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네이처리퍼블릭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녹취>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 : "밑에도 가려, 밑에도..."
같은 시간, 정운호 대표에게 수임료 20억 원을 받고 전관 로비 논란에 휩싸인 부장판사 출신 최 모 변호사의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또 거액 수임료의 납세 기록을 보기 위해 최 변호사 사무실을 관할하는 세무서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는 등, 오늘(3일) 하루 모두 10여 곳에 대해 검찰의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정 대표 '구명 로비'에 나선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검찰은 현직 부장판사와 접촉하는 등 정 대표의 '브로커' 역할을 한 이 모씨 검거 인력도 크게 늘렸습니다.
지난 1월부터 도피 중인 이 씨는 평소 법원이나 검찰의 간부들과 자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검찰은 또, 네이처리퍼블릭이 롯데면세점에 입점하는 과정에서 로비를 벌인 의혹도 받고 있는 한 모씨도 체포했습니다.
검찰의 이 같은 속도전은 법조비리 의혹을 빨리 확인하면서 특검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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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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