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명동 일대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

입력 2016.05.0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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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를 맞이해 명동을 중심으로 바가지 요금을 받는 음식점을 집중단속한다. 단속대상은 명동 일대 음식점 1,335곳이다.

우선 관광경찰과 합동으로 오는 10일까지 집중 점검을 벌인다. 4일(오늘) 오후 3시에는 명동 외환은행 본점 등에서 '정직한 음식값 받기 ' 캠페인도 벌인다.

행사에는 (사)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중구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광경찰 등이 참여한다.

관광객 입장에서 문제점을 찾기 위해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선발해 관광 모니터링 활동도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홍보지 배부나 호객행위 등 현황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출신의 의료관광코디네이터들로 구성된 모니터링 동아리 회원 10명은 국가별 현지 여행 후기 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관광 불만 의견을 수집한다.

지난달 말 현재 이들이 단속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집중단속 대상업소는 39곳이며, 가격미표시·바가지요금 등 위반업소 3곳에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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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명동 일대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
    • 입력 2016-05-04 00:12:07
    사회
서울 중구는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를 맞이해 명동을 중심으로 바가지 요금을 받는 음식점을 집중단속한다. 단속대상은 명동 일대 음식점 1,335곳이다.

우선 관광경찰과 합동으로 오는 10일까지 집중 점검을 벌인다. 4일(오늘) 오후 3시에는 명동 외환은행 본점 등에서 '정직한 음식값 받기 ' 캠페인도 벌인다.

행사에는 (사)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중구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광경찰 등이 참여한다.

관광객 입장에서 문제점을 찾기 위해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선발해 관광 모니터링 활동도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홍보지 배부나 호객행위 등 현황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출신의 의료관광코디네이터들로 구성된 모니터링 동아리 회원 10명은 국가별 현지 여행 후기 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관광 불만 의견을 수집한다.

지난달 말 현재 이들이 단속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집중단속 대상업소는 39곳이며, 가격미표시·바가지요금 등 위반업소 3곳에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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