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바가지요금 음식점 집중 단속 시작

입력 2016.05.04 (06:33) 수정 2016.05.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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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광 성수기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데요.

오늘부터 대표적 관광지인 서울 명동에서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이 시작됩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를 맞이해 서울 명동을 중심으로 바가지요금을 받는 음식점에 대한 집중단속이 시작됩니다.

단속대상은 명동 일대 음식점 1,335곳 입니다.

요금을 올려 받거나, 홍보지를 배부하고 무리하게 호객을 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외국어에 능통한 다문화가정 출신 감시원들이 직접 음식점과 관광지를 돌면서 위반 사항을 점검하게 됩니다.

서울 중구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모니터링을 한 결과, 명동 내 39개 음식점이 바가지요금을 받거나 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비양심 음식점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은 위반업소들에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집중 단속과 함께 오늘 오후에는 명동 일대에서 '정직한 음식값 받기' 캠페인도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외식업계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관광경찰 등이 참여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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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바가지요금 음식점 집중 단속 시작
    • 입력 2016-05-04 06:34:58
    • 수정2016-05-04 13:48: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관광 성수기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데요.

오늘부터 대표적 관광지인 서울 명동에서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이 시작됩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를 맞이해 서울 명동을 중심으로 바가지요금을 받는 음식점에 대한 집중단속이 시작됩니다.

단속대상은 명동 일대 음식점 1,335곳 입니다.

요금을 올려 받거나, 홍보지를 배부하고 무리하게 호객을 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합니다.

외국어에 능통한 다문화가정 출신 감시원들이 직접 음식점과 관광지를 돌면서 위반 사항을 점검하게 됩니다.

서울 중구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모니터링을 한 결과, 명동 내 39개 음식점이 바가지요금을 받거나 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비양심 음식점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은 위반업소들에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집중 단속과 함께 오늘 오후에는 명동 일대에서 '정직한 음식값 받기' 캠페인도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외식업계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관광경찰 등이 참여합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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