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까지 강풍 고비, 영동은 밤까지 강풍

입력 2016.05.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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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의 강풍은 밤새 다소 약해졌지만, 중부지방에 몰아치는 강풍의 기세는 어제와 다름이 없습니다.

강풍을 만들어낸 '폭탄 저기압'이 한반도 북쪽을 지나고 있어 거리가 가까운 중부지방에서 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강풍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강풍이 오늘 낮까지 계속되고, 강원 영동 지역은 밤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반도의 강풍을 예상해보면 오전까지 계속 붉은 색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상되는 최대 순간풍속은 강원 영동 지역이 태풍급 강풍인 최고 최속 30m, 그 밖의 전국은 초속 20m 안팎입니다.

이에 따라 오전까지는 항공기와 연안 여객선이 결항하거나 지연 운항하면서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강풍이 계속되는 만큼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나지 않도록 계속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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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낮까지 강풍 고비, 영동은 밤까지 강풍
    • 입력 2016-05-04 06:36:15
    사회
 남부지방의 강풍은 밤새 다소 약해졌지만, 중부지방에 몰아치는 강풍의 기세는 어제와 다름이 없습니다.

강풍을 만들어낸 '폭탄 저기압'이 한반도 북쪽을 지나고 있어 거리가 가까운 중부지방에서 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강풍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강풍이 오늘 낮까지 계속되고, 강원 영동 지역은 밤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반도의 강풍을 예상해보면 오전까지 계속 붉은 색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상되는 최대 순간풍속은 강원 영동 지역이 태풍급 강풍인 최고 최속 30m, 그 밖의 전국은 초속 20m 안팎입니다.

이에 따라 오전까지는 항공기와 연안 여객선이 결항하거나 지연 운항하면서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강풍이 계속되는 만큼 간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나지 않도록 계속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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