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세계 경기 둔화 우려…다우 0.78% 하락 마감

입력 2016.05.04 (06:54) 수정 2016.05.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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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25포인트(0.78%) 하락한 17,750.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06포인트(0.87%) 낮아진 2,063.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37포인트(1.13%) 밀린 4,763.22에 장을 마감했다.

사흘째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위험자산 기피와 중국에 이은 유럽 경제지표 약화, 호주의 전격 기준금리 인하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날 6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힌 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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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4 06:54:48
    • 수정2016-05-04 08:52:59
    국제
뉴욕증시는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25포인트(0.78%) 하락한 17,750.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06포인트(0.87%) 낮아진 2,063.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37포인트(1.13%) 밀린 4,763.22에 장을 마감했다.

사흘째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위험자산 기피와 중국에 이은 유럽 경제지표 약화, 호주의 전격 기준금리 인하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날 6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힌 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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