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신 일부 추가 발견…신원 확인 중
입력 2016.05.04 (07:35)
수정 2016.05.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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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흘 전 경기도 안산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첫번째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 인근에서 나왔는데요.
경찰은 DNA 검사를 통해 숨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시신을 버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한 선착장 근처 물가입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이 곳에서 이불에 쌓인 채 자루에 들어있는 시신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사흘 전 남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에서 11㎞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경찰은 같은 인물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봉채(경기 안산단원경찰서 형사과장) : "마대 자루가 같고요, 이불에 쌓여져 있는 게 같은 종류 같고요, 하반신이 절단된 부위가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일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정확한 신원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피해 남성의 키는 150~160㎝, 발 사이즈는 210~220㎜ 정도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청소년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를 단정할 근거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다른 시신 일부의 DNA와 일치하는 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또 시신이 담긴 자루와 피해 남성의 신체 특징을 적은 전단을 배포하고, 목격자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추적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사흘 전 경기도 안산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첫번째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 인근에서 나왔는데요.
경찰은 DNA 검사를 통해 숨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시신을 버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한 선착장 근처 물가입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이 곳에서 이불에 쌓인 채 자루에 들어있는 시신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사흘 전 남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에서 11㎞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경찰은 같은 인물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봉채(경기 안산단원경찰서 형사과장) : "마대 자루가 같고요, 이불에 쌓여져 있는 게 같은 종류 같고요, 하반신이 절단된 부위가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일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정확한 신원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피해 남성의 키는 150~160㎝, 발 사이즈는 210~220㎜ 정도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청소년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를 단정할 근거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다른 시신 일부의 DNA와 일치하는 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또 시신이 담긴 자루와 피해 남성의 신체 특징을 적은 전단을 배포하고, 목격자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추적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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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시신 일부 추가 발견…신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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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4 07:48:06
- 수정2016-05-04 08:32:15
<앵커 멘트>
사흘 전 경기도 안산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첫번째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 인근에서 나왔는데요.
경찰은 DNA 검사를 통해 숨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시신을 버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한 선착장 근처 물가입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이 곳에서 이불에 쌓인 채 자루에 들어있는 시신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사흘 전 남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에서 11㎞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경찰은 같은 인물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봉채(경기 안산단원경찰서 형사과장) : "마대 자루가 같고요, 이불에 쌓여져 있는 게 같은 종류 같고요, 하반신이 절단된 부위가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일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정확한 신원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피해 남성의 키는 150~160㎝, 발 사이즈는 210~220㎜ 정도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청소년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를 단정할 근거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다른 시신 일부의 DNA와 일치하는 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또 시신이 담긴 자루와 피해 남성의 신체 특징을 적은 전단을 배포하고, 목격자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추적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사흘 전 경기도 안산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첫번째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 인근에서 나왔는데요.
경찰은 DNA 검사를 통해 숨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시신을 버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한 선착장 근처 물가입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이 곳에서 이불에 쌓인 채 자루에 들어있는 시신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사흘 전 남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에서 11㎞정도 떨어진 지역입니다.
경찰은 같은 인물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강봉채(경기 안산단원경찰서 형사과장) : "마대 자루가 같고요, 이불에 쌓여져 있는 게 같은 종류 같고요, 하반신이 절단된 부위가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일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정확한 신원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피해 남성의 키는 150~160㎝, 발 사이즈는 210~220㎜ 정도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청소년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를 단정할 근거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다른 시신 일부의 DNA와 일치하는 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또 시신이 담긴 자루와 피해 남성의 신체 특징을 적은 전단을 배포하고, 목격자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추적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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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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